20대 때는 여자면 환장을 했었는데,
30대가 되고, 여자 직원과의 갈등
이해할 수 없는 공주과의 여자들
남자는 안되고 여자는 되는 괴변
이런 일 저런 일 겪다보니
차라리 생리적, 본능적인거 그냥 알아서 해결하고
혼자 사는게 낫겠다고 생각하게 됬습니다.
예쁜 여자 지나가도, 쳐다는 보는데 또 만나면 고생길 훤하단 생각이 먼저 머리에 스치네요.
이런 제가 이상한 걸까요
요즘 남자들 연애, 결혼 포기하는 이유 라는 글 내용 보면 완전 공감 100프로 되는게... ㅋ
저같은 분들 또 계신가요?
그냥 변명처럼 들릴뿐...
20대때...누구나 그러하듯..떡이라면 가리지않고 환장했고
여자만나늘거 즐기는거좋아했죵
일반적인 통념의 결혼적령기를 지나....
그후...결혼한 기혼 친구들의 삶...현실적인 결혼생활에대한 고충도많이듣고
나름..여자들...결혼목적의 여자들만나보면 그 눈높이, 허상같은 현실감 ㅋㅋㅋ
걍...역시 남자는 능력있으면 혼자사는것도 괜찮다 들어 혼자사는걸 즐깁니다
요즘 여혐...이유없지는 않다 생각합니다.
술,담배 도박...하지않고 꾸준히 운동하고 하기에 주위에서는 저보고 너만큼 자기관리할줄알면
혼자사는것도 괜찮다!라고 말합니다
다만...외로움잘타거나, 술 담배쪄들고 그런분들은 그래도...다독이며 가르키고 서로 보듬어줄 동반자가 필요
저도 싱글 라이프를 꿈꾸고 있습니다.
결혼을 생각하는 여자들 만나다보니 너무 지쳐버렸습니다.
조그마한 사업합니다. 자리잡았구요..뭐 제글역주행이나 댓글보시면..뭐 재수없겠지만 ㅋ
강남권아파트팔고 분당쪽 단독주택혼자삽니다.ㅋ
제친구 변호사 의사들보다 경제적으로는 좀 낫습니다.
좀이상하게 들릴지도모르지만 저도그렇고 주위도 동일하게하는말이죠
남자..돈많으면 결혼할필요??..그다지 느끼지못합니다
다만 글에써놓았듯이 자기관리 잘하시고 경제적능력되시면... 혼자사시길
전 술담배하지않고 헬스13년째 복싱3년째 두개다 각각 매주4일이상 갑니다.
글고 만나는이성도 몇몇되구요
남자는 능력되면 여자 줄서는거까지는아니더라도 꾸준히 만나게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제대로된 개념을 가진 분을 못만나서 그런겁니다.
나는 혼자 산다죠 ㄷㄷ
이제는 이쁜여자보다는 외모는 조금 떨어져도 착한여자가 더 좋습니다.
기쌘것들은 뭘바라는지 뻔히 보이니 상대도하기싫어요
20대때는 예쁘면 다 용서되고, 예쁜여자 만나는게 소원이었는데...
막상 30대가 되고, 예쁜여자도 만나보게되고 하니... 괜히 착한 여자가 좋다는 어른들 말씀이 허투루 나온게 아니구나 하게 되더군요.
전 회사 여직원이랑은 거의 원수처럼 지냈습니다.. 나이도 한참 어린데.. 아주 개념이.. 어후;;;
경기도지만 30평대 집도 해놨고, 뭐 적당한 액수 받으며 편히 일합니다. 남들 부럽지않네요.
여친 있습니다.착해서 결혼도 꿈꾸고있구요. 계획도 있습니다.전 외로움을 많이 타는 타입이라.
결혼은 해야할 것 같아요.
그런데, 두렵습니다. 주위를 보면 결혼은 정말 하기 싫습니다..
2세를 얻으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이 온다는거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다들 혼자인 저를 부러워하네요. 이유는 아실겁니다. 행복만 오는게 아니더군요, 피곤한 삶. 쪼들린 삶. 애들이 크면 노후 보장보다는 애들 뒷바라지. 모르겠습니다.
전 노년이 두렵네요. 이렇게 살면 아주 외롭게 늙겠지만. 절 위해서 살 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전 제 주위에 전부 행복하게 가정꾸며서 사는사람들만 있어서 그런가...
거기서 진짜 잘 사는친구도 보면... 결혼해서 더 행복하고 재밌게 사는거보면... 부럽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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