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발령 받아 밀양으로 갈 예정
그런데 밀양사건에 대해 알게 됨
그로인해 바뀐 내생각
머리는 밀양에 대한 회피기동을 하기 시작함
만약 가더라도 내 마눌과 두 아이는 절대 데려가지 않을 예정임
이번 사건으로 인한 전국민의 밀양에 대한 인식은
"성폭행은 여자 행실문제" 라는 인도와 같은 생각을 갖고 사는 동네로
원지인이 아닌 사람은 잘못하면 개 작살나는 동네로 보임
성폭행을 당해도 동네 사람 64%가 여자의 행실의 문제라 생각하는 동네인데......
이러한 사태를 알고있는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동네 가서 살라 하는게 더 이상함
밀양은 한국의 인도로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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