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사는데.. 복도식이에요.. 복도로 주욱 현관문들 있는..
집이 일자로 긴~형태인 몇평 안되는 아파트인데
환기 시키려면(특히나 여름) 제 방문과 안방 베란다 문을 열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더워 죽어요..
얼마 전 옆집에 남자들??이 들어와 살게 됐는데
복도식이라 복도식쪽 창을 열 수 밖에 없는데(환기)
옆집에서 정말 말로는 표현이 안되는 냄새가 흘러들어옵니다
담배찐내 + 홀애비냄새 + 몇년은 세탁안한듯한 침구류 냄새 가 뒤섞인 듯..
정말 속이 울렁거리고 퀘퀘한 냄새가 납니다
오죽하면 정말 둔감한 저희 아버지께서도 집에 들어오시다가 깜짝 놀랬을까요
복도식이라 바람이 안불면 그 퀘퀘한 공기가 자욱하니 있다가
바람이 불면 제 창, 저희집 현관문으로 그 냄새가 바로 침공하는거죠
이거 어캐 해야 될까요 ㅠㅠ
-참고로 저희집쪽 복도에만 그 공기가 가득 찹니다
바람 방향이 정말 특이해서 다른 곳으로 안갑니다
뭔가 썩는 냄새가 난다.
그럼 경찰은 의심하겠죠.
정말 속이 울렁거리고 머리 아픈 냄새 있잖아요
아 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 땀 많이 나는 사람들 중에 체취 고약하신 분들..
그런 류에요 ㅠㅠ
몇명인 것도 같고 한명인 것도 같고.. 사람들이 바뀌는 것도 같고..
종잡을 수가 없어요 ㅠㅠ
하기야.. 요즘에도 밤에 문 열어둔거 보면 자기들에게도 냄새가 나긴 나나 보죠 ㅋㅋ큐ㅠ
그렇다고 문 닫고 살 수도 없고, 환풍기를 제 방에 달아서 24시간 강제배출 시킬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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