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이 공직에 계시는데 청사 주차장에 갔을때 공무원들 차 세워둔거 보니 좋은차가 엄청 많더군요 벤츠 E350에 520d 도 있고 국산차는 모하비에 베라크루즈 그랜져는 뭐 흔하고요 이게 민원인들이 타고 온 차도 아니고 전부 근무하는 분들 차라고 하더군요 ( 집이 금수저라도 공무원하는 분들이 많은걸지도 ) 아버님한테 이렇게 좋은차 타고다녀도 상관없냐고 물어보니 세상이 바꼈는데 누가 그런거 눈치보냐고 하시더군요
제가 아버님 찾아갔을때도 차량부제때문에 차를 안가지고 오셔서 여직원분차 빌려서 점심먹으로 갔었는데 그랜져 TG 330이었죠 .
예전에 친척분들 명절에 모여서 차얘기하시던게 크레도스 풀옵사신분한테 이 가격이면 포텐샤 사는게 낫지 않았냐고 하시니 상사가 브로엄타는데내가 포텐샤 타면 뭐라하겠냐? 고 하시던게 기억나는데 이젠 정말 세상이 바껴가는거 같습니다
아직도 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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