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길...저 멀리 스텔스 차량 한대가 보입니다.
종종 있는 일이니 그러려니하고 차선을 바꾸어 속도를 높입니다.
그런데 스텔스 차량이 갑자기 아무것도 없는 도로 한가운데에서 브레이크를 밟고
속도를 줄입니다. 이유는 가로등 빛이 어두운구간...앞이 안보였던 겁니다.
그런데 이차량 전조등을 켜는게 아니라 서행으로 계속 진행합니다.
조금더가서 신호가 걸리고 그차량과 나란히 섭니다.
저는 창문은 내리고 옆차량에게 위험하니 전조등을 켜라고 말해줍니다.
이제야 불이 들어오는 스텔스 차량...순간 어이가 없습니다.
아니...어두워서 앞이 안보이면 "내가 전조등을 안켰네?? 켜야겠네??" 라는 생각이
없는걸까요??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습니다. 아니면 그냥 오토로 높고 다니던가...참나...
제 차도 2004년 형인데도,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불 들어오는 기능이 없더라고요.
운전자의 문제로 보입니다.
지 욕하는줄알고 덤비거나 상향등을 켜기도...ㅋ
욕부터하는 진상들있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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