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남편의 상습 폭력에 시달리던 50대 아내가 술에 취해 잠이 든 남편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어제(10일) 새벽 3시쯤 대전시 서구 자신의 집에서, 만취한 남편 57살 이 모 씨를 살해한 혐의로 52살 김 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10년 전부터 남편으로부터 상습 폭행을 당해왔던 김 씨는 남편이 술에 취해 또다시 자신을 폭행하고서 잠이 들자 스카프와 전선으로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남편을 살해하고 나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택시를 타고 부산으로 향하다 검문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MBN뉴스
오죽 했으면 살붙이고살던 남편을 살해했을까요..
가정폭력 보이지않는 사각지대 인듯합니다.
왠지 씁쓸하군요..
사람죽이고도 자기가 약자였고 피해 경력이있으면 정당하다는건가요
이유야 어찌됐든 술에취해있는 신랑을 지손으로 목졸라죽인년입니다
목숨내놓고 응징하고 또 사랑하는 가정을 위해서라면 폭행했을때 어떠한 행동을
취해야 정상이죠 약하다고 때린사람이나 술취해 자빠져있는거 죽여 그것도 도망가다
걸린게 약자로들 보이나봅니다
그저 부부사움 이라면 방관자 입장으로만 보고있으니
맞는 자로서는 어디 도움 청할곳이 없어요
저 기사는 제가 보기에는 욕 먹을 정도는 아닌듯 합니다
오죽 했으면 저랬을까 싶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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