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쯤인가요? 아시는 분이 대게집을 하는데
어쩌다가 냉각기 전원이 트립되면 수온이 올라가서 대게가 다 죽는 일이 발생한답니다.
그나마 낮에는 한두시간 내로 발견하면 다행인데 특히 더운 여름날 밤에 그런 일이 생기면 속수무책. 적게는 몇백에서 천만까지 돈 날림.
그래서 전화선을 이용한 전원감시를 통해 트립되면 휴대폰으로 통보해 주는 장치를 개발.
실용실안 내려고 부산 법조타운에 위치한 특허사무소 사무장을 누구누구의 소개로 만남.
특허 서류 작성비 150만원. 접수인지대 몇만원이라고 함.
나:만약 심사 통과 못하면 돈은 어찌되나?
사무당 ㅆㅆㄲ:서류 작성비는 당연히 돌려 드리고 인지대값은 매몰비용이다.
나:그렇다면 통과 못해도 크게 손해 볼것 없으니 진행하자.
몇일 후...전화 옴.
사무장:전략상 2건으로 나누자. 130만원 추가 입금해 달라.
어차피 서류 작성비는 돌려받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추가 입금.
한달후 심사 통과 못함.
돈 돌려 달라니 그런말 한적 없다고 잡아뗌.
주변에 물어보니 원래 서류 작성비는 심사 떨어져도 돌려받는 돈이 아니라고 함.
이 ㅅㄲ는 비용때문에 망설이는 내게 사기쳐서 돈 울궈먹고 오리발 시전.
사회경험 오지게 했다하고 포기함. 증거가 없으니...ㅠ
그 후 변호사, 법무사, 변리사 사무실에서 기생하는 사무장들 별로 좋지 않게 생각 함.
혹시 특허, 실용실안 등록 대행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임대차 계약 등 주인장 오리발이 걱정된다면 통화내용도 꼭 녹음해서 저장해놓으세요 녹음내용은 계약서 서명과 동일합니다
이 사무장은 처음부터 돈 뽈가먹을 작정하고
제게 한껏 바람 넣은 겁니다.ㅠ
전 어리숙하게 당한거구요...
증거가 없으니...ㅠ
몇몇이 어물전 망신을 다 시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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