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클릭시 카페이동-
타선의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데이빗 헤스(2승 3패 4.13)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3.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헤스는 앞선 등판의 호조가 끊겨버렸다는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앞선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를 하긴 했는데 한 번 잘 던지면 계속 잘 던지는 특성상 기대를 걸 여지는 충분하다. 월요일 경기에서 마이애미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10점을 올린 볼티모어의 타선은 살아난 타격감을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갈수 있느냐가 승부를 좌우할 것이다. 불펜의 3이닝 무실점은 아마 가장 반가운 부분 중 하나일 것이다.
1회는 모두 무실점으로 넘어갈수 있을 것이다. 의외로 5회까지는 팽팽한 경기가 이어질수 있을듯. 경기가 흔들리는건 6~7회 정도고 여기에서 워싱턴이 리드를 잡을 것이다. 그리고 그대로 승부가 결정이 날듯. 예상 스코어는 5:3 정도에서 형성이 될 것이다.
워싱턴이 칼을 뽑았다. 이 타이밍에 에레라를 영입했다는건 반드시 동부지구 1위를 차지하겠다는 의지고 선수단에 보내는 메세지다. 분명 선발에서 밀리는건 사실이지만 로드리게즈는 앞선 등판에서 희망을 보여주었고 무엇보다 아직 볼티모어의 타격은 원정에서 검증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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