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두에 앞서 올해 서른셋 군필인 전 종교가 없습니다.
전 어릴때 여호와의 증인이였고 왕국회관에 다녔었는데요
종교를 가지면 생길 수 있는 단편적인 생각,시점이 싫었기에
결국 그곳을 다니지 않게 되었습니다. 누가 무슨 종교를 다니던 제 삶에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굳이 뭐라고 하고 싶지 않았는데요
그게 사실 쉽지 않잖아요? 제주 난민사태 저또한 욕하고 반대합니다.
이제 본론으로 말하자면 양심적 병역거부 = 여호와의 증인
이렇게 알고계시고 사실 맞는 말입니다.
아버지는 입영거부로 5년동안 영창 다녀오셨고 현재는 무교에 가까운 생활을 하시고 계시구요
어머니는 아직 여호와의 증인입니다.
여호와의 증인 하면 하지 않는 대표적인 몇가지가 있는데요
1.국기에 대한 경례
2.애국가 제창
3.피가 들어간 음식 섭취 거부
4.헌혈,수혈
5.군대 입영
저도 초등학교 시절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을 안해서 불이익도 많이 당했죠, 순대도 먹으면 안되는줄 알고 못먹기도 했었구요
<위급사항시 수혈거부,대한국민의 병역의무>
위 문제로 여호와의 증인이 욕을 많이 먹고 있고
이 종교를 가진 독실한 사람들은 저 두가지를 하지 않는것에 대한 불이익을 본인 스스로가 감내해야된다고 봅니다.
군대 산하에 있는 대체 시설에서 복무할 수 없다는 말..
저도 이해되지 않더라구요, 총 안들고 사람 죽이지 않는데
왜 하면 안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의 대체복무도 군대와 똑같다 결국
"한통속" 이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저도 좋은 시선으로 보이지는 않고 저 법을 이용하는 자들도 있을것 같습니다.
뭐든 간에 극단적인 사람들이 있죠
그게 종교던 가치관이던 사상이던
나와 다른 것들을 배척하는 것이던 말이죠
무교가 된 이유는 흐릿하지만 아마 종교인들의 편가르기가 싫었던거 같네요
그 사람의 됨됨이를 보지 않고 그 사람의 종교부터 보게 되는게 싫었습니다.
기독교는 나와 다른 종교를 이단이라 욕하고
여호와의 증인도 나와 다른 종교를 이단이라 욕하고
서로를 헐뜯고 물어 뜯고 있더라구요, 사람들은 참 착한데 하느님,하나님 믿는거도 같을텐데 서로 죽이네 살리네 회개를 하네 마네 할까.
어릴때 교회에서 나눠주는 계란을 받아서 먹는데 참 이상하더군요
알낳는 닭이 뭔 죄라고 종교라는 타이틀 하나로 이걸 먹을까 말까
내가 고민하게 되나? 이게 무교로 전향하게 된 시발점 입니다.
지금 이 글을 왜 쓰는지 잠깐 고민을 해 봤는데
여호와의 증인 = 세금도 안내는 사이비 범죄자집단
이런 뉘앙스로 쓴 글이 베스트로 되어있는게 불편한가 봅니다.
칠십이 다 되가시는 우리 어머니 비가오나 눈이오나
영업하신다고 밖에 돌아다니는거 보면 죄송스럽고..
이 세상에 우리 엄마같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라는 존경심들 만큼 열심하 사시는 분입니다.
그런데 우리 어머니가 다른 누군가에게 여호와의 증인이라고
욕을 먹고 있다면 그것을 보고 모른척 있어야된다면 너무 싫을거 같네요
제가 쓴 이 글은 결론은 없습니다.
약간의 모순이 있는 넋두리 입니다.
덧붙이자면 여호와의 증인은 국방의 의무를 하지 않을 뿐
세금은 다 냅니다.
세금도 내시고 다른 의무을 다 하시겠죠. 하지만 대한민국은 휴전국이며 법이 종교보다 위에 있는 나라입니다. 법을 어겨 가며 종교적 가치를 우선시 하겠다면 그에 따른 처벌 역시 다 감내해야 합니다.
세금도 내시고 다른 의무을 다 하시겠죠. 하지만 대한민국은 휴전국이며 법이 종교보다 위에 있는 나라입니다. 법을 어겨 가며 종교적 가치를 우선시 하겠다면 그에 따른 처벌 역시 다 감내해야 합니다.
그 처벌은 법에 의해서 집행되어야하죠
베스트 글에 여호와의 증인에 대한 진실을 보면
인민재판소에 세금도 안내는 범법자, 이슬람난민같이 나라 없는 자 등등..
이런 글들이 불편한거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권리를 누리고 있는데
여호와의 증인인 저희 어머니는 어떻게 볼것인가 하는 염려도 생기네요
대한민국 에 살면서 법을 어기면서 까지 종교가 중요하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사람이 살면서 최소한으로 지켜야 하는걸 모아논게 법입니다.
고로 대한민국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라면 법을 지켜야 하고
대한민국 남성에게는 아직까지 군대는 의무이고 지켜야 할 법 입니다.
여성은 군입대가 의무가 아니니까 관계가 없는거조
개인적으로 난 종교에 빠저본적이 없어 모르겠지만
그냥 군대가기 시러요 이래라 시발람들아 뭔 종교핑계는 시부랄
그래서 안으로 굽나봅니다.
저희 가족중에 해당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형이랑 저는 군대 다녀왔고 자식들은 다 종교가 없고 아버지도 충성지킨다고 젊을때 무려 5년간
옥살이 하셨고 어머니는 여자니까 군복무로 왈가왈부 할건 아니죠
군대안간다고 하면 그에 대한 책임을 지면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종교가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공동체가 조화롭게 살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하지 않는지 ?
이런면에서 보면 여호와의증인은 너무 독단적이고 이기적인 집단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예수가 지금의 종교를 보면 자괴감마저 들듯.
끝가지 못 읽어서 죄송합니다.
생선도 피있잖인요..
딴지는 아니고 궁금해서요
즐겨먹는 삼겹살도 굽다보면 핏기가 보이기도 하는데 고기는 안드시는건지??
여호와의 증인분이 교통사고라던지
그외사고당하고 긴급 수혈을 해야되는경우엔 어떻게하시는지요?
아마 본인 피로 하거나 피 대신 대체할 수 있는거로 하는거로 기억하는데 음.. 나중에 여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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