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대기중 손님을 태운 택시가 뒤에서 박았습니다...
갓길로 차를 세우고 내리니, 택시기사님께서
괜찮냐 물어보시는데 인상이 참 좋으셨네요..
생각보다 조금 세게 박혀 몸이 꿀렁 거렸는데
차 상태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고 해서
현장에서 5만원 받고 보험접수없이 깔끔하게
끝내드렸습니다. 차는 1년 6개월된 아반떼AD입니다.
저 신용카드 연체에 대출도 겨우 겨우 갚아나가고
있는데...이정도 충격이면 사실 대인 접수후합의금도 생각해볼수 있지만 부모님께서 항상 남부끄럽지 않게 살아란 말을 해오셨기에....
언젠가 저에게도 행복은 오겠죠?
재산이 대출밖에 없어 결혼은 포기했습니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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