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히노 4.5 운행중이신데요.
새차뽑아서 2만6천키로 타니 라이닝 경고등 들어왔답니다.
센터들어가니 앞은 50%남았고 뒤는 갈아야한다고. 뒤만 가는데 48만원 들었습니다.
무슨 자가용도 아니고 하도 열받아서 스카니아 홈페이지 들어가서 경리과에 전화하니(고객센터 전화번호가 아에 없습니다....) 무슨 핸드폰 번호 알려주면서 글로 전화 하라네요 그 번호로 전화해서 내용을 말하니 '그래서 어쩌라고요' 라고 말합디다... 부산 사투리 쓰시면서.... 그걸 녹음했어야 했는데....
아 7천만원짜리 차 사줄때는 굽실굽실 거리더만... 팔고나니... 저럽니다....
만약 현대였다면 고객센터에 전화에서 지랄거리면 무상 A/S라도 해 줄텐데.... 히노는 국내 유통망이 좁다보니 고객지원이 거의 없습니다.
결론은... 현대나 대우를 추천 해 드립니다. 이번에 나온 아테고는 어떨지 모르지만 히노는 진짜 아닙니다... 연비도 그다지 엄청나게 뛰어나지도 않습니다.
P.S- 현대, 대우차들을 그냥 무난하다고 하잖아요... 이번에 무난이란뜻이 정말 좋은뜻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아무래도 일못하시는거 아깝다고 하지마시고..
직접 서비스센터에 들어가서 문의하시길..
아무래도 라이닝 간극조정에 문제가있는거같은데..
서비스센터에 직접가서 서비스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직접가서 보고 원인을 봐야지 될꺼같네요..
해보시길...
저번에 고속도로 진입로서 시트 에어가 세는 바람에 전화했더니 '그쯤은 사장님께서 직접 하실 수 있는데 무슨 출동입니까?'라 말하더군요.
그담엔 A/S 문제로 080에 전화했더니 '이런걸 우리한테 왜 전화하느냐? 주제원한테 직접 전해야지, 연락처 갈쳐 달랬더니 자기네들은 모른다 하더만요.
대신에 주제원은 정말 친절하셔서 맘이 많이 풀렸습니다만~
그나마 현대는 '죄송합니다. 고객님!'이라고 말이라도 합니다. 나중 문제는 나중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