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형님들
더워도진짜너무덥네요...
7월에 난생처음 전세집이사를마치고
에어콘까지미리주문을 해뒀는데
캄캄무소식이더라구요
2주만에연락와서
설치해준다는거 에어콘대란이니하고 기다렸는데안오더군요ㅠ
어제 월요일전화와서 토요일방문한다는거
토요일에 부모님과 친동생내외조카가 집들이겸 오시는날이라 그전으로 기사님께부탁해서 오늘늦은시간으로 날짜를잡고기다렸죠.
거실구조를여쭈더니 난관작업설치비용3만원발생한다하여 ㅇㅋ하고 약속잡았습니다.
가게 출근시간때문에 여자친구혼자두고나오는게 걱정되기도했지만 어쩔수없어서 맡겨놓고출근했더니
기시가와서한단소리가 타공비얘길합니다ㅠ
분명 싸이트에서 무료설치라는걸보고 구매한거기에
의아했습니다. 타공비5만원부르더라고요..상세내용잘보셔야됩니다.존나작은글씨로 겨우찾음ㅎㅎ
벽걸이에어콘인지라 타공시 벽안에 전선을건들수있으니
추가금및 전선을건드려도 자기책임이 아니라는 각서?같은걸
쓰라고했더라구요..
전화로 내용을듣다듣다 기사님 바꿔달라해서
뭐가자꾸 처음과틀리냐 따졌더니 홈페이지 상세내용에써있는내용이니 다시참고하라는 시큰둥한말만해서
설치취소하겠다고했습니다.
너무화가나서요...
그랬더니대뜸ㅋㅋㅋㅋㅋㅋㅋ
아 취소하신다구요? 감사합니다 하고 조수대리고 빼놨던소파는 그대로두고 나가버렸다네요;;;
조수가 소파넣어주고가려는거 사수가 야! 나와 됐어
하곤 데리고 가버렸단 얘길듣고
기사님께 직접전화른걸었습니다
안받더군요ㅡㅡ
다시했습니다. 받아서 방금취소한집인데 타공비와
벽안에 전선문제를다시얘기했습니다.
바쁘니 지금통화못한다고 다시끊어버립니다.
이때 화가치밀어 계속전화를시도하는데
수신거부걸더군요. 동생전화로 다시전화했더니받길래
큰소리로왜전화피하냐 얘기좀하자 업체이름이뭐냐 물었습니다
비아냥거리며 난 모르겠고 찾아올수있스면 찾아와보랍니다
자기직접앞에서보면 생각이달라질거라고..
저도승질이나서 큰소리로욕을하니 고소드립치고끊네요
7시가 넘은시간이라 고객센터 전화안받을지알았는데
전화 받더라구요ㅎㅎ
취소안할거니까 오늘온기사로
최대한빠른시일에 설치날짜잡어주라고했습니다.
설치날짜날엔 일쉬고집에있어야겠네요ㅎㅎ
형님들께서는 모쪼록 더운날씨 더위드시지마세요!
전화로으시대는꼴보기싫어서 취소안했어요
직접보면 마음이바뀔거라는데 서로직접봐야알겠죠ㅎㅎ
이럴줄알았으면 에어콘딸린집 볼걸그랬나봐유ㅠㅠ
이글을보니 더운날 조수가 고생많이 하겠구나 라는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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