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마 표류기]
황마표류기 day 1
1부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1417687&rtn=%2Fmycommunity%3Fcid%3Db3BocWhvcGhxb29waHFhb3BocW9vcGhzZW9waHNpb3Boc2VvcGhzbA%3D%3D
2부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1418058&rtn=%2Fmycommunity%3Fcid%3Db3BocWhvcGhxb29waHFhb3BocW9vcGhzZW9waHNpb3Boc2VvcGhzbA%3D%3D
황마표류기 day 2
1부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1418248&rtn=%2Fmycommunity%3Fcid%3Db3BocWhvcGhxb29waHFhb3BocW9vcGhzZW9waHNpb3Boc2VvcGhzbA%3D%3D
2부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1418280&rtn=%2Fmycommunity%3Fcid%3Db3BocWhvcGhxb29waHFhb3BocW9vcGhzZW9waHNpb3Boc2VvcGhzbA%3D%3D
황마표류기 day 3
1부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1418845&rtn=%2Fmycommunity%3Fcid%3Db3BocWhvcGhxb29waHFhb3BocW9vcGhzZW9waHNpb3Boc2VvcGhzbA%3D%3D
2부 -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1418864&rtn=%2Fmycommunity%3Fcid%3Db3BocWhvcGhxb29waHFhb3BocW9vcGhzZW9waHNpb3Boc2VvcGhzbA%3D%3D
황마표류기 day 4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1419532&rtn=%2Fmycommunity%3Fcid%3Db3BocWhvcGhxb29waHFhb3BocW9vcGhzZW9waHNpb3Boc2VvcGhzbA%3D%3D
어제 저녁
일정에도 없던 황당한 서천 에서의 밤이 지나고
(다시 생각해도 황당... ㅡㅡ)
황마 : 오늘은 또 어디냐
본인 : 너 팔러 간다
황마 : 히이익
본인 : 벙이야.
황마 : 야 이 ㅅ벌램아 ㅡㅡ
본인 : 정신이나 챙겨라 가자
출발해봄미다.
회원분들 께서
금강하구둑 가보라는 의견이 있으시길래
어차피 가는 길이고 해서 그쪽으로 향합니다.
근처 도착했을 즈음
나아앍
저럴거면 나 줘 ㅜㅜ
부품이나 좀 떼어쓰게...
저 녀석을 보며 탄식을 하다
읭?
이게 금강하구둑 인디?
구경을 해보려고 왔던 금강하구둑 위를 신나게 달리고 있는 본인을 발견.
아놔 ㅡㅡ
어디 다른데서 구경할 수 있는곳 없나 둘러봤지만
fail
어쩔수없죠.
낙동강하구둑 과 비슷하겠지 라는 자위를 하며 다음 행선지로 향합니다.
다음 목젖지는
어떻게 생겨먹은건지 궁금했었던
저깁니다.
얼마나 더 갔을까요
오오오
여기구먼
길 직이네예 +_+
씽씽 달리다가
차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이 보이길래
잠시 쉬어감미다.
이렇게
생겨먹은 곳이었궁요.
날만 좀 더 좋았으면
경치가 깨나 볼만했을 터인디
뿌연 날씨때문에 살째기 아숩군여.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화장실 함 갔다가
구석에서 한 대 꿉고
요놈 숨도 돌렸으이
20000
ㅅㄴㄷ
도로가 죽 뻗은 구간이 계속 이어지는데다
도로도 깨끗해서 그런지
바이크투어 혹은 냅다 쏘기는 좋아보이더군여.
물론
이넘으로 쐈다간 저승길 급행열차 티켓 발권이 이뤄지는 기적을 행할 수 있어
느긋하게 크루징 합니다;;;
좀 달리다보니 아니나다를까 바이크들이 겁나게 쏘면서 제 옆을 부아아아앙~~~
옆에 날아가는 바이크의 바람에도 휘청대는 황마임미다...
저 바이크 개ㅅ....ㅜㅜ
무튼
원래 다음 목젖지로 향하기 위해선 새만금 따라 죽 내려가면 멀리 돌아가게 됨미다.
근데 살면서 서해바다로 와본게 손에 꼽을 정도인 사람인데다
황마 이 녀석도 달릴 수 있을 때 열씨미 돌아댕겨야져;;;
(황마 생애 이렇게 오랜기간 전국을 싸돌아댕기는 것도 처음일겁니다;;;)
그래서
언제 여기 다시 오겠나 싶어
내비 안내양의 목소리 생까고 끝까지 가봄미다.
끝에 다다를때 쯤
뭔 건물이 보임미다.
이런게 있었군여.
황마 에어컨보다 저 안이 더 시원할 것 같아 들어가봄미다;;;
근데
으음
나름
신경을 써놨네여
볼만하더군여 +_+
옆에 보니 망원경이 있길래
디다봅니다 +_+
근데 망원경 모가지가 약해 손만 까딱해도 시야가 흔들려
어지러우므로 그만봄미다;;;;
멀리서 보는게 낫...
지금 이 곳은 3층이고 실내는 대충 이렇십니더.
위성사진.
새만금방조제 총 길이가 대략 30km 초중반 즈음 된다더군여.
(어쩐지 가도가도 끝이 없더ㄹ...ㅡㅡ)
다른 곳도 더 둘러볼게 있긴 했으나
V20 : 배터리가 부족합니다.
본인 : 자비 ㅈ..
v20 : 배터리가 부족하여 전원이 꺼집니다.
본인 : ㅡㅡ
나머지 홍보관 실내는 직접 와서 보시길 발압니...ㅌㅌㅌㅌㅌㅌㅌㅌ
(사실 크게 볼 건 없..)
볼 장 다 봤으이
다음 목젖지로 ㅅㄴㄷ
다음은 전주임미다.
사실 이 곳도 전국일주 경로에 없던 곳이었지만
내려오다보니 이 근처기도 하고
일정이 예상외로 빨리 끝나가던 탓에 시간도 좀 남고
고등학교때 친구가 "차" 좀 봐달라고 해서
............
전주, 중고차
다음 목젖지가 대충 감이 오져?
+_+
모르시다시피 제가 또 현피ㅈ문가 인지라
(서경지역, 특히 붉돼님께는 죄성압니다 그 엄청나게 막히는 서울시내를 숫옹으로 진입할 용기가 안 났었..ㄷㄷㄷㄷㄷ)
무튼 가입시더.
전주시 입성.
근데 시간이 좀 이른 감이 있더군여.
온 김에 볼거 하나도 읎다는 전주한옥마을 함 둘러보고 가기로 함미다.
궁금하잖아여
호기심도 은근 많은 본인임미다.
......................................
언제나 과한 호기심은 대재앙을 몰고 오죠.
차 ㅈㄴ 막힘 ㄷㄷㄷㄷㄷㄷㄷ
그리고 한옥마을 이라면서 여기저기 골목 안으로 들어가봐도 거진 다 가게들 뿐..
ㅡㅡ
스바그 괜히 왔..
돌아댕기다가 그늘이 보이길래 냅다 피신.
오 시원하군여 +_+
여기가 더 좋더라ㄴ....;;;;;;;;
애 열 좀 식히며 지하도 안에서 SSG 둘러봄미다.
물론 밖으로 나갈 엄두는 내지도 못합니다.
쪄죽....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
?
"정자" 발견.
올라가보니
뭐 걍 그렇네여.
"정자" 안으로 들어가면 전망이 좀 봐줄만 할 거 같은데
사람들이 있어 내부진입은 포기하고 내려감미다.
그리고 지금 이럴때가 아니져.
전화를 걸어봄미다.
주소 따내기 성공.
냅다 ㅅㄴㄷ
한참을 뽈뽈뽈 이동해서 도착한 곳은
황마 : ?
황마 : 야 임마 여기는 왜온거여?
본인 : 아침에 말했잖슴 너 팔러 온다고
황마 : 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익!!!!!!!!!
본인 : 벙이야
황마 : 야 이 개샛기야
본인 : 흐흐흐
다시 전화를 걸어봅니다.
잠시 후
"전주중고차장수" 님 등장 +_+
언제나 현피는 넘나 반가운것 ㅋㅋㅋ
여튼 본래의 목적으로 돌아가
매물을 살펴봅니다.
여윽시 상태는 깨나 좋군여.
제가 살 목적으로 왔었더라면 당장 질렀겠지만
어디까지나 결정은 제 친구의 몫이므로 친구와 통화해서 매물 설명해주고
금일의 또 다른 목적을 위해 중고차장수 님 차량을 졸졸 쫓아감미다.
중고차장수님이 알려주신 모텔 밀집지역을 찾아와 방 잡고
이 녀석의 금일 운행은 종료시킵니다.
중고차장수님 차량을 얻어타고 한옥마을 근처 식당을 방문해 순대국 호로록 하고
다시 이동.
그 다음은
뭐다?
키야
죽인다
나를 막
근데 뭔 막걸리 하나 시켰는데 안주가...ㄷㄷㄷㄷㄷ
무튼 주전자 한 통 비우고 하나 더 시키는데
왜죠?
왜 안주가 점점 늘어나죠?
좀 전에 순대국을 먹고 왔더니 배가 불러서 안주의 양이 엄청난 부담으로...ㄷㄷㄷㄷㄷㄷ
(전 원래 술 마실때 안주를 잘 안먹습니다;;;;;;;;;;;)
결국 3번째 술 시킬때는 제발 안주 좀 그만 달라고 부탁을...
그래도 안주가 남았 ㄷㄷㄷㄷㄷ
막걸리가 다 끝날때 쯤 중고차장수 님의 2차 제안.
이미 아까전 순대국도 중고차장수님이 사주시고
이거까지 계산하시는건 죄송스러워
잠깐 화장실 가셨을때 빛의 속도로 결재 +_+
(사람 염치가 있어야지여 *.*;;;)
나중에 계산을 왜 했냐고 중고차장수님께 욕 한번 묵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차 이동함미다.
양꼬치엔
찡따오 +_+
어우 맥주 맛이 이거 뭐
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술술 넘어가네예 +_+
이 곳 역시 안주보단 술을....ㄷㄷㄷㄷㄷㄷㄷ
(제가 이래서 안주 잘 안나오는 술집을 갑니다.. 어우 양고기 아까버 ㅜㅜ)
무튼 중고차장수님 덕분에 밤늦게까지 즐겁게 퍼묵고 이런저런 이야기 많이 나누고
기분 좋게 숙소에 들어왔섭니다.
"어우 업로드를 한번 해볼까?"
하며 컴퓨터를 켜 폰 사진을 옮기며 기다리던 도중
기절
ㅡㅡ;;;
덕분에 어제 글을 오늘 쓰고 앉았네여 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근데
업로드 시간이 이상하죠?
지금쯤 모텔 퇴실 시간이 지났는데 말이죠.
11:55
이제 나가야ㅈ...
본인 : 야 안나가냐?
친구 : 메시지가 수신되지 않았습니다.
본인 : 얌마 일어나아
친구 : 메시지가 수신되지 않았습니다.
본인 : 야!!!!
친구 : ......................... 어우 몬일어나겠다야........... 시간 연장 좀..........
본인 : ㅡㅡ
덕분에 대실 끊고 저넘 정신차리는 동안 전 글이나 끼적대고 있네여;;;;;;;;;;;
오늘 일정도 짧게 끝날 듯 합디다 ㅡㅡ;;;
어우 저 웬수...
5일차 이동거리
최아김 *.*;;;
1호 추천
간사압니다 *.*;;;
중고차장수님 저기 어딤미가? *.*;;;
저는 갓길에 다들 세우길래
"응? 사성화재님 글엔 중간에 주차장 있던데.."
라는 생각을하며? 저도 어느세 갓길에..;;
가다보니 나오더군요 ㅋㅋ 신기했네요 이게 다 매립한거라니..;;;
이러기에요:;;;
때리지마세예 *.*;;;
잘봅니다
황마 저넘은 저 보면 때려직이고 싶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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