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몽드 광고 논란 ‘명품백 원해? 남자친구 만들어’
- "적절치 않는 내용 죄송"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브랜드 마몽드가 최근 `된장녀` 논란을 일으켰던 인터넷 광고에 대해 26일 공식 사과했다.
마몽드는 자사 공식 홈페이지에 팝업 형식으로 "최근 온라인 상에 게재된 마몽드 광고와 관련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띄웠다.
또 "해당 광고는 제품의 콘셉트를 경쾌하고 재미있게 보여주고자 하는 의도로 제작됐으나 일부 적절하지 않은 내용을 담고 있었다"며 "문제의 영상물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해당 CF는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가 등장, 명품 가방을 가지고 싶지만 돈 모으기 힘들어 남자친구를 사귀는 방법으로 해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 영상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와 인터넷 주요커뮤니티, 트위터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모든 여자들은 남자 친구를 돈 버는 기계로 생각하는 것인가" "한심하다" "너무 과장됐다"는 비난 여론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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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몽드 `된장녀` 논란 광고에 공식 사과
모텔님 하이용 '-'
맞자나 지금 대한민국현실이랑 머가틀려?
그~ 돈안쓰는 대한민국여자가 수십,수백만원하는 백을 지돈주고산다? no~
선물받고싶어하지 왜! 지 친구들도 남친한테 선물받으니까
근데 내 남친은 못해준다? 그러면 남친 우습게보이고 한심해보이는거지 ㅋㅋㅋㅋ
나 대한민국 여자고, 경제력없고, 남자하나 잘 잡아서 뜯어먹고싶은 거지입니다~
라고 말하고 있다는 게 자기들 행동이란걸 모른다는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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