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1년 연봉 만큼의 현대차 주식을 가지고 있던 사람으로써 중국 이슈로 정리하구 대차게 까봅니다.
나름 현기차 옹호적이었지만, 이젠 미련 없이 삼전SK하이닉스에 충성하렵니다
제가 지켜본 바로는 생산성 낮은 노조들이 ㅅㅄㅂ이라는 중론은 사실이 아니라고 보여요.
도요타 공장은 1990년 이후에도 일본에 5개 공장이 설립됐습니다.
특히 2000년 이후에도 두 곳 지어졌어요.
92년 훗카이도/큐슈 공장
98년 토호쿠 공장
05년 큐슈 1공장
08년 큐슈 2공장
이에 비해서 현기차는 네 곳 입니다. 꽤 괜찮은 것 같죠.
91년 울산 4/5공장
95 전주공장
96년 아산공장
하지만 글로벌로 IT버블이 일어나는 시기.
즉 현대적 공장이 들어서던 시기가 96~00년쯤 부터이므로
현기차는 아산공장만이 현대식 공장이라고 볼 수 있어요.
즉, UPH는 공장 능력상 못올리는거지 노조 때문에 못올리는게 아니라는 거죠,
공장이 쉣이니까 인원이 많이 필요하고, UPH가 느리니 생산성이 낮은거죠.
그에 반해 2005년 이후에 지은 외국 공장 (중국은 02년)들은
당연히 UPH가 빠르고 자동화가 많이 되어 인원도 적게 필요하죠..
즉, 생산성 낮은건 노동자 문제가 아니라 울산공장 리뉴얼 해야 할 돈으로 땅산것부터 뻘짓한게 다 큽니다.
중국에 전략도 없기 공장 그렇게 짓는게 아니라 울산공장 리뉴얼 등 좀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했었습니다.
겨우 200억 때문에 공장 멈추는 8백만대 볼륨의 회사는 어떤 시스템을 갖췄길래
영업이익이 1조가 넘는데도 겨우 200억 해결 못해서 멈춥니까? 그딴 수준이면 미래가 암울한게 맞죠.
솔직히 사드보복이니 지분이 50대 50이 어쩌고 하는건 요새 환경에 갖다 끼운 변명입니다.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능력이 안되는것도 아닌데 왜 공장설비 자동화를 진행하지 않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여지가 있군요.
'인력이 많이 필요하고 생산성이 떨어진다' 고 하면 공장주, 업주 입장에선 무조건
자동화/기계화를 시키고 인력을 줄이며 생산성을 올리려고 하겠죠?
그러면 울산공장에서 그 자동화/기계화를 막고 있는건 누구이고, 뭘 위해서 하고 있을까요?
이런 관점에서 출발해보면 이 역시도 노조가 씹새끼들이란 결론이 나오는 듯 합니다만.
현대차 공장만 이야기 하지 제법 최근에 지어진 기아차 모 공장은 생각 못함.
기아차 광주공장이 언제 지어졌을까요??
여기도 님이 말하는 UPH 가 낮나요? 높나요?
당장 그런거 높이려고 라인 증설을 해도 다 노조의 허락 없인 안되는 웃기지도 않는 현실인건 아실런지??
현대차 공장만 이야기 하지 제법 최근에 지어진 기아차 모 공장은 생각 못함.
기아차 광주공장이 언제 지어졌을까요??
여기도 님이 말하는 UPH 가 낮나요? 높나요?
당장 그런거 높이려고 라인 증설을 해도 다 노조의 허락 없인 안되는 웃기지도 않는 현실인건 아실런지??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능력이 안되는것도 아닌데 왜 공장설비 자동화를 진행하지 않는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여지가 있군요.
'인력이 많이 필요하고 생산성이 떨어진다' 고 하면 공장주, 업주 입장에선 무조건
자동화/기계화를 시키고 인력을 줄이며 생산성을 올리려고 하겠죠?
그러면 울산공장에서 그 자동화/기계화를 막고 있는건 누구이고, 뭘 위해서 하고 있을까요?
이런 관점에서 출발해보면 이 역시도 노조가 씹새끼들이란 결론이 나오는 듯 합니다만.
과연 그걸 노조가 반길지??
자동화의 결과는 사람이 많이 필요 없으니 인력이 남아돌게 됩니다.
땅하나 산게 그것에 대한 설비 투자비 전용한걸로 보이시는지??
아이러니 하게도 지금 현대차 사옥 짓는거야 말로 흩어져 있는 조직을 한곳에 모으고 의사전달 과정을 빠르게 함으로써
과도하게 빠져나가는 관리비를 줄이자는 의도도 있는건 아시는지??
좀 바꿔주세요
그리고 지금의 노조는.. 하...
손 못써요.. 이미 정치노조가 다되어 있기 때문에..
노조가 저런 짓을 수년간 하는데 왜 정부에서 암말 못하고 있을까요??
지금정부 대통령 되기전에 민주노총과 협약이나 서로 돕기로 합의도 되어 있었어요.. 이건 기사 찾아 봐도 다나와요..
이런 입장에서 정부에서 나서서 사태 봉합한다고 한들 과연 누구편을 들어 줄까요??
또한
불과 십수년전엔 노사분규 할때 정치인들이 앞장써서 웃기지 않는 논리로 강제 봉합내지 말도안되는 논리로 상처를 억지로 꽤맸습니다.
그 결과에요. 결국 노조 저렇게 된건 정치와 정치인들의 탓도 아주 큽니다.
그들은 너무나도 태연하게 모르쇠로 일관 하고 있죠. 모든 잘못을 기업의 잘못으로만 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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