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의 마지막 본회의 날 해야 할 일은 하지 않고 '셀카'를 찍는 의원들이 사진에 포착됐다.
지난 19일 19대 국회 본희의가 열린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새누리당 배덕광, 류지영 의원은 수많은 법안이 폐기되는 가운데 당당히 '셀카'를 찍었다.
이에 시민들은 최악의 '식물 국회'인 19대 국회의 마지막 본회의 날인데도 '혈세'로 받는 세비만큼 노동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19대 국회에 접수된 안건 1만 8735건 가운데 1만 49건(54%)이 버려져 역대 국회 중 가장 많은 '법안 폐기'를 기록하는 와중이었기 때문이다.
또 이날 본회의는 오전·오후 모두 예정 시간을 넘겨 시작했으며, 재적 의원도 오전에는 60여명, 오후에는 110여명이 결석해 본회의의 의미를 무색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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