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검색해 봤더니 4444 가 기피번호로
구청에서 처리하는게 골치라고 합니다.
혹..4444 원하시면 구청에 미리 말씀하시면 좋다구나 하고 줄듯 합니다..
각설하고...
골드번호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눈에 확 띄어서 싫다고 하시는 분들도 엄청 많습니다.
이번에 새차 사서 구청에 직접 등록하러 갔더니
번호판 열개중에서 선택하라고 보여주는데
다른 번호는 다 평범하고 그 중에 눈에 확띄는 4444....
막상 저 번호판을 보니 선택하기가 꺼려지는...
그런데 옆에서 번호판 달아주시는 분이랑 구청직원이 이 번호 좋다고 추천을 하더라구요..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4444 선택..
5555나..7777...1111 이런건 좀 괜찮은데 하필 4444....
우리나라는 한자로 죽을사 라고 싫어하잖아요..
가족 카톡에 사진 올리자마자 어머님 전화하셔셔 무슨 번호가 그렇냐고..못바꾸냐고 하시고..ㅎ..
회사에 왔더니 번호판 외우기 쉬우면 도망못간다..어쩐다...ㅡ.ㅡ...
전...일단 좋다고 생각합니다..
1. 미신을 안 믿습니다...뭐...신도 안믿지만..
2. 눈에 확 띄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조심운전을 하게 됩니다. 사고날 확률이 줄어들겠죠.
3. 요즘 졸음운전 사건 많은데 제 차번호를 보면 살짝이라도 졸음이 깨겠죠..후방추돌 확률이 분명 적을거라 생각합니다.
4. 가끔 차량도난당했다고 글올라 오는데 ...제차는 훔쳐가면 바로 잡을듯..
5. 뻘짓 못함...혹 대낮에 모텔이라도 가면 바로???? 전...안그러니까...ㅎㅎ..
6. 이건 제 생각인데 차선변경할때 잘 비켜 주시네요..신기해서 그런가...
대략 생각나는게 이정도...후회하지 않습니다..ㅋ...
그리고 익명이라도 전 말은 함부로 안합니다..
뭐 좋을게 있다고..
막말해봤자 그사람 인성이지 나랑은 상관없다 생각하니..그래서 이런 댓글 봐도 화도 안나요...
저 핸드폰이 4444 였습니다...ㅠㅠ
여보 어디가?
야 4444 너지?
아빠차다!
야 내 친구차 번호 뭔줄알어?
이분 이제 뭐 거의 법도 필요없을듯 ㅋㅋㅋ
예전에 한창 골드번호에 빠져가지고 지나가는 차들 번호판만 보고 다녔는데..ㅋㅋ
혹 요즘도 4444 넘버의 차량을 쓰시는지 궁금해 댓글 남깁니다. ^^;
저희가 한국의 숫자에 대한 미신에 대한 방송을 준비하고 있어서요.
혹 짧게라도 통화가 가능하심면 연락 한 번 주실 수 있을까요?
제 연락처는 010-6413-8524 김호경 작가입니다.
늦은 시간도 괜찮으니 언제든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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