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가 "저사람이 범인이에요" 이러면 지목된 사람은 범인이 되어
폭행을 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아니라고 해도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은 징역에 처합니까?
검사측은 증거를 찾을 생각도 없고 증언만으로 사람을 범죄자 만들고 판사도 무죄추정의 원칙을 무시하고
아니라고! 아니라고!! 아니라고!!! 아닌걸 아니라고 했는데 괘씸죄가 더해지는게 상식입니까?
검사는 피고가 폭행을 했다는 증거를 제시 하고 판사는 그 증거와 증언을 검토하여 판결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증언도 무시할순 없지만 증거가 없는데 도대체 왜 성과 관련된 범죄에서는 유죄 판결이 계속 나오고 있는겁니까?
몰랐습니다... 수많은 범죄중에 성추행만큼 진술로만 판단하는게 관행인줄 몰랐습니다...
법도 잘 모르고 그저 인터넷에 떠도는 글들이 자작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갑자기 어느날 출근길 지하철에서 모르는 여성이 성추행을 당했다며 저를 지목하면 어떻게 될까...
저도 가정이 있는 사람이기에 무섭습니다... 정말 무섭습니다.
이번 성추행 6개월 사건을 보며 가만히 보고만 있으면 내 가정도 이렇게 쉽게 무너질수 있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여성.... 개인적으로 보호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여성을 탓할게 아니라
법과 이런 황당한 판결을 지속하고 있는 사법부를 어떻게든 바꿔야 할것 같습니다.
우리 남성들 남성들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가정을 누구의 형이고 오빠고 동생이고 자식이고 아버지이고 남편입니다...
먹고 사는게 바쁘다고 촛불도 들지 못하고 맘속으로 지지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정말 해야할것 같습니다.
남자들... 여성들에게 말하죠?
미투미투 하면서 왜 장자연사건에는 침묵했냐고.... 똑같습니다!!
최근에 억울하다며 자살한 실장분...
언젠가 여성들이 말할겁니다... 왜 그때는 침묵했냐고...
이런 상식밖의 판결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법부... 지금 바꾸지 못하면 10년후에는 정말 후회할것 같네요
화력을 좀더 집중해서 바꿔봅시다... 앞으로는 더는 이런 억울한 판결이 나오지 않게...
이번에는 나갈랍니다!!
그런 정의로운세상를 만들겟습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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