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1448487&rtn=%2Fmycommunity%3Fcid%3Db3BocW5vcGhxdG9waHFub3BocXRvcGhxZ29waHFqb3BocWU%3D
여기에 화면 분석 글을 올렸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봐도 여성분이 거짓말 하는것 같지도 않고, 남성분이 만졌을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화면을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중요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돌아가면서 남성분이 자신의 좌측 사람을 피해 손을 오므린채로 가고 있는 장면이 확인되었기에,
남성분이 여성분 쪽으로 조금 몸이 밀렸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여성분이 반응하기 직전의 플임 중 가장 증명이 안되어 있는 프레임을 분석해보니.
(프레임 넘버는003입니다. 002라는 숫자는 파일 정렬 다시하기 전에 적어둔 것입니다.)
프레임 003
무엇인가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이 화면을 보시면 이상한 부분이 보이실것입니다.
바로 앞쪽 남자분의 머리 뒷쪽부분에 이상한 화면의 번짐이 보인다는 것이죠.
다시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잘못 생각하실까 말씀드리자면 손은 절대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더 보시기 바랍니다.
저 화면이 번진 부분은 무엇일까요?
우선, 남자분의 옷 색과 여자분의 옷 색이 cctv화면상으로는 거의 동일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 두명의 둔부가 맞닿았다면 CCTV 화면으로는 어떻게 보일까요?
이제 다시 한번 CCTV화면을 봅시다.
저 장면이 어떤 것으로 보이시나요?
이 화면에 대해 분석을 마친 시점에,
저는 남성의 둔부와 여성의 둔부가 맞닿아 있었다고 확신합니다.
그렇다면 생각해 봅시다.
프레임 7에서 남성의 오른손이 단순히 남성의 몸에 붙은 것이 아니라,
남성의 몸 안쪽으로 상당한 각도로 모아져 있음이 명백하게 보입니다.
프레임7.
또한, 여자의 고개가 절반 이상 돌아간 시점은 프레임 6임이 확인됩니다.
프레임 6.
그런데 프레임 6에서 여성의 어깨는 극히 조금만 틀려 있습니다.
저렇게 조금만 틀려진 어깨너머로 자신의 둔부의 위치를 확인하려면 고개가 저 정도로만 꺽여있으면 불가능합니다.
(프레임 5에서의 여성의 고개는 절반도 돌지 않기에 사실상 자신의 국부에 위치해 있었다고 주장하는 남성의 손 끝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프레임 6 이후에 여성은 대체 어떻게 자신의 둔부를 만진 것이 남자의 손임을 확신할 수 있었을까요?
정답은 하나입니다.
접촉 이후 무엇이 자신의 둔부를 스쳤는지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따위는 없었습니다.
또한, 시각적인 확인이 전무했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므로,
추가 확인을 위해 정당한 실험대상자의 둔부를 기습적으로 손 끝으로 스쳐 보기도 하고, 엉덩이 끝을 약간 스치며 지나가 보기도 했습니다.
두 경우 모두 뭔가 쓰다듬는 느낌만을 받았다는 증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설명한 다음에는 그런가 하는 반응을 보였지만, 설명 이전에는 그 차이를 인식하지 못함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여성은 대체 자신의 둔부를 스친것이 남성의 손인지, 둔부인지 어떻게 확증을 했을까요?
결국, 여성은 시각적으로도 남자의 손을 확인할 수 없었고,
감각적으로도 그 것이 손가락인지 엉덩이이지 정확하게 구별하기 힘든것이 진실이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영상3을 보여드립니다.
혹시라도 싱크에 의문이 가신다면 분해해서 10, 11 프레임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말 강력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왜 다들 맞은편에서 걸어오는 사람은 신경 안쓰십니까?
남성이 저 시점에 여성의 엉덩이를 스리슬쩍 만진다면 맞은편에서 걸어오는 남성에게 그대로 시야에 노출되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남성 또한 맞은편의 남성을 인식할 수 밖에 없는 고개의 위치가 명백한데,
남성이 고의로 성희롱을 햇다는 말은, 누군가의 시야에 정면으로 완전히 직면해서 모든 장면이 보여지는 가운데 감행한다는 말인데 말입니다.
이 점은 단 한명도 언급을 하지 않더군요.
저는 판사가 얼토당토 않을 정도의 편파판정을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새로운 영상이 나올때마다, 새로운 장면들이 발견될때마다 오히려 정말 만진건가?
의심을 하고 분석을 시작했었거든요.
분석을 하면서 남성이 무고하다는 확신을 하며 계속 진행을 할 수 있었지만,
분명히 분석을 자세히 하기 전 화면 영상만을 본다면 오히려 남성이 얼핏 만졌나 싶은 함정들이 많더군요.
특히, 만에하나 프레임 분석을 하지 않은 상태로 영상만을 본다면 이미 그 시점에 남성이 오른쪽으로 손 올리는것만 보이고,
손 내리는것은 볼 수 없는게 정상입니다.
단 두 프레임에서만 발견된 흔적이라서 그걸 놓친다고해서 비정상이라고 매도할 수는 없거든요.
그래서 저는 판사가 저 영상을 여인측에 유리한 증거로 받아들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걸 비난할 수는 없고요.
판사는 증거를 모아 제출, 분석하는 사람이 아니라 제출된 증거를 토대로 판단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단, 판사가 양형기준을 무시하고 괴씸죄를 적용한 것은 명백히 잘못된 월권행위라고 생각은 합니다.
어쨌건,
지난 재판 결과는 그러했습니다.
판사는 증거와 증언을 토대로 남자가 여자를 만졌음을 확신했고,
여성이 성희롱을 당했다는 확신을 하는 것을 일관성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모은 증거들로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여자분이 성희롱을 당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유사한 일이 벌어지기는 했습니다.
손가락으로 만진 것이 아니라, 엉덩이 끝부분이 제법 맞닿았었습니다.
그리고 단단한 남자분의 국부의 감촉으로인해 여성이 자신의 국부에 접촉한 것이 몰랑하지 않았기에,
타인의 국부라고 생각을 못했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당연하게(?) 손가락이나 손바닥으로 쓰다듬었다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와중에 싸움이 일어나고,
cctv를 보니까 남자 오른손이 자신의 쪽으로 올라가는 장면을 목격했다면,
그 cctv의 시각적 이미지가 각인되어 장면을 재편성 했지 않을까요?
그렇게 정해진 흐름을 가진 cctv를 토대로 자신의 기억을 정립한 여성의 증언이 얼핏 일관성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은 당연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둔부에 어떤 접촉도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남자 스스로도 신체 일부가 접촉했을 수 있다고 말했고,
그 남자의 발언 그대로 둔부끼리 접촉했을 확률이 지대한 장면이 보입니다.
남자의 발언은 발언으로도 일관성을 성립하고, 증거와도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하지만, 여성의 발언은 그를 뒷받침 해줄 증거가 전무합니다.
그 어떤 프레임도 남자의 손이 여성의 둔부를 만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 없었습니다.
단 한 프레임도 말이지요.
그리고 이제 제3의 가능성이 발생했습니다.
남자의 증언도 사실이고, 여자의 증언도 일부 사실이라는 가능성 말이지요.
추천드립니다?
10년동안 성평등 교육 시간마다
"너희는 성희롱 대상자이다."
"너희는 억압받고 있다."
"학교를 나가는 그 순간에 이미 너희들은 시선강간을 당하고 있을 수 있다."
"사회가 여성억압을 부추긴다."
"너희들이 성범죄를 당하는 순간 용.감.하.게. 나서지 않으면 상황은 악화된다."
평소에 저런 사상들을 무의식적으로 주입받은 사람이라면,
자신의 둔부를 무엇인가가 쓰다듬고 가고 그 뒤에 남자가 있다면,
교육받은대로 그 남자가 자신을 쓰다듬었고 자신은 성희롱 당했다라고 이미 머리속에서 확신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번지고 우위를 선점하기위해 성폭행으로 밀고 나가는 과정에 좀더 적극적추행으로 밀고 나가야 한다는 주변사람 조언에 일관되게 움켜쥐었다라고 주장. 남자는 스친것도 불안해서 스치지도 않았다 주장에 판사는 스친걸로 벌금때리려 했는데 스치지도 않았다하니 엿먹어라 6개월실형 때림.
순전 개인적인 생각임.
후자는 고의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영상을 보면 여성은 신체 접촉에 대해 다분히 민감한 듯 여겨집니다.
맞닿은 것과 움켜쥔 것을 구별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을까요?
다들 아시다시피 한국말은 어 다르고 아 다릅니다 또한 오는말이 고와야 가는말이 곱다
말한마디에 천냥빛 갚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 순간에 서로 이성적으로 나왓으면 헤프닝으로 끝났을 일인데 말한마디 잘못된 표현이 이 사단을 만든거 같네요
여자분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돌아서고 남자한데 따져 물으실때 짝다리 짚고 손 (흔히 말해 싸가지 없는 고딩 일진들이 하는 행동처럼)흔들어가면서 감정적으로 첨부터 다짜고짜 나오니 남성도 이게 머지?? 하며 극구 부인한걸로 보입니다
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며 한마디로 추스리자면
손이 스쳣는데 여자분이 너무 오바해서 따져물으니 남자는 스친줄도 모르고있다가 기껏 해봐야 좁아서 신체접촉이 조금 있었고 고의도 전혀 없었는데 성추행 범으로 몰리니 서로 조금씩에 오해였는데... 일이 점점 커져진거 같네요
내용이 중구난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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