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추석연휴가 시작이네요...
다들 고향도 내려가시고 여행도 가시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겠네요...
저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회사당직 근무를 선답니다...
억울하지는 않아요...왜냐면 근무표를 제가 짰으니깐요...
그래도 책임자급이라고 추석연휴에 부하직원들 당직 몰빵시키기는 쫌 아닌거같아서...
요지는 이게 아니구요...저는 직원수 70명이 조금않되는 작은 회사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행정부서의 팀장이구요 사무실에는 부장, 여자계장, 남직원 두명, 저포함 5명이 근무합니다.
부장님은 내부적인 일은 하지않구요 전반적인 회사의 내부업무를 제가 총괄하여 맡아서 일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자계장입니다... 저희 회사의 이사장님이 계십니다...이사장님과는 먼친척관계라고 하는데
위아래없이 지성질꼴리면 꼴리는대로 사무실분위기 개판 만들고 미주알고주알 이사장님한테 고자질과 이간질을 하고 다닙니다...
입사후 처음에는 뭐 대단한 인물인줄알고 살살 달래면서 지냈는데 요즘은 일도 하지않고 농땡이질이나 하고 직원들사이를
이간질시키고 분란일으키고 다니고있습니다. 여기저기 들리는 소문에는 이 계장이라는애가 내말잘들으면 과장시켜준다, 밀어준다,
누구누구 짤라준다 이지랄 떨면서 다니는중이라고 합니다...
그와중에 저도 그계장년한테 안좋은소리 몇번했다고 제얘기도 돌아다닌다고
말을들어서 얼마전에 사직서 냈습니다....그런데 이사장님이 면담을 불러서 면담진행했고...힘든부분 해결해줄테니 다시 생각해보라고
하시긴 했는데... 그 여자계장 얼굴만 봐도 이제 치가 떨릴지경이라서 사직서대로 그만둘 생각으로 있습니다...
직장생활하면서 일적으로 치이는것보다 이런 갑도아닌것들이 갑질하는게 정말 치가떨리네요...
그냥 연휴첫날부터 당직근무 중이라 신세 한탄 해보았습니다...
보배회원님들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사실 어딜가나 다 그렇긴 해요.
즐거운 추석명절 되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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