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와이프랑 남해 여행 가려고 합니다. 지역은 광주입니다.
대충 검색해 보니 독일마을하고 다랭이마을 두모마을 메밀꽃밭이 지금 좋다고 하는데
여기 말고 추천 해주실만한 곳이나 가봤는데 너무 좋았다 하는곳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그리고 회를 포장해서 펜션에서 소주한잔 마실려고 하는데
어디서 회 포장하면 좋은지 가게나 시장이름 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해장국집도 있음 하나 추천 부탁드려용 ~~
죽방멸치인가? 그게 맛있다는데 드셔보신분들은 어떠셨나요?
횟집은 사천항쪽으로 나가야 될것 같긴한데.......
남해대교부터 시계방향으로: 양모리학교, 거북선&충렬사, 이순신 순국공원, 다랭이논, 보리암, 상주은모래비치, 해오름예술촌, 독일마을&원예예술촌, 창선교(죽방), 창선대교&삼천포대교
이렇게 있습니다.
양모리학교는 규모는 작은데 양 우리 안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점과 벤치가 충분히 많으며 전망이 좋습니다.
거북선은 그 자체는 별거 없기는 한데 남해대교 바로 아래라 멋있긴 해요.
다들 다랭이논은 멋지다던데 저는 좀 실망했어요. 거기에만 있는 논도 아니고 숙박시설만 많지 다른거 할게 거의 없어요. 그냥 포토포인트 수준.
상주은모래비치는 멋있습니다. 해변 거닐맛 납니다.
독일마을이랑 원예예술촌 제법 괜찮아요. 경치도 좋고 건물도 예쁘고 먹거나 마실 곳도 매우 많아요.
죽방은 육지에서 교량으로 잇고 돈 내면서 구경하는 곳도 있지만 창선교 주변에 차 세워두고 창선교 위에서 보세요. 수많은 죽방 중 창선교 바로 아래에 있는 것이 있어 자세히 관찰하기 좋아요.
창선대교와 삼천포대교는 운전하면서 지나치시고 사천쪽에 삼천포대교 공원이 있습니다. 거기서 보시면 되고...
참고로 그쪽 해안일주도로가 일몰 명소입니다. 저녁식사는 진주 방면으로 가다보면 선진리성이라고 있는데 그쪽 백합죽 먹고 바다 코앞의 까페를 가셔도 좋고 사천냉면(육전)을 드셔도 좋습니다
멸치쌈밥집은 미조항 쪽에 많이 검색되던데 워낙 이 지역 특산물이라 사실 아무데서나 먹어도 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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