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이 어디서봤는지 먼치킨 이라는 고양이를 사달라며 며칠째 투쟁중입니다ㅠ
전 태어나서 집안에서 뭔가를 길러본적이 단 한번도 없는데...
똥 오줌은 잘 가리나요? 털이 많이 날린다거나...
이빨이나 발톱으로 여기저기 다 긁어놓거나 찢어놓진 않을런지......
와이프까지 반 넘어간 상황이라 미리 정보를 좀 수집해야 할꺼 같네요 ㅠㅠㅠ
참.. 분양 가격은 어느정도쯤 할까요??
전문가분들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꾸벅 (_ _)
큰딸이 어디서봤는지 먼치킨 이라는 고양이를 사달라며 며칠째 투쟁중입니다ㅠ
전 태어나서 집안에서 뭔가를 길러본적이 단 한번도 없는데...
똥 오줌은 잘 가리나요? 털이 많이 날린다거나...
이빨이나 발톱으로 여기저기 다 긁어놓거나 찢어놓진 않을런지......
와이프까지 반 넘어간 상황이라 미리 정보를 좀 수집해야 할꺼 같네요 ㅠㅠㅠ
참.. 분양 가격은 어느정도쯤 할까요??
전문가분들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꾸벅 (_ _)
기본적으로 똥오줌은 다 가릴줄 알아요 분양가는 100정도 부터ㅈ시작합니다 다리가 짧은고양이라고ㅈ보시면 되는데 어릴때는 짧다가 클수록 다리가 길어지는 어이없는 현상이 일어날수 있으니 성묘를 받으시던지 아님 자묘는 잘 알아보시고 받으세요
그냥ㅈ다리가 짧은놈이 순종이자 최고의 먼치킨이지요 무슨종ㅈ에서든 교배로인해 다 나올 수있으니 고급품종의 먼치킨은 분양가가 200 이상 할겁니다
엄청 귀여운 종이네요
고양이는 새끼때부터 화장실 잘 가리구요
화장실이 드러우면 다른곳에 볼일보기도하니 자주 치워주시면되요
혼자 잘 놀아요 스크래쳐 사주면 쇼파나 가구 긁지 않을거구요
털은 엄청 빠지게 생겼네요 자주 빗겨주세요
정 안되시면 깍이는 방법도...
같이 살아가려면 고양이도 털하나쯤은 포기하는게.. 저희집 아비시니안도 어쩔수없이 털밀고 살아요 ㅠ
하지만 잃는것보단 얻는게 훨씬 많으실겁니다
유전 질환이 있을수 있습니다.
가능하시면 유기묘를 입양하시는건 어떠세요? 저도 유기견을 키우고 얼마전 새끼 고양이를 구조해 키울수 없는 입장이라 입양 보냈습니다만... 정말 예쁘고 키우시다보면 더 정이 가실꺼에요.
일단 애완동물 브리더, 청소년 상담 전문가와 삼자 대면 상담 받아 보는게 좋겠네요
먼치킨 고양이가 순종이란 개념 때문에 근친 교배 많이 합니다
그래서 유전병도 많고 샵에서 분양받으면 애가 병이 많아요 잘 먹이지도 못하고요
운좋아야 살아남을뿐 절반 이상 병으로 죽어요
먼치킨과 아메리칸숏헤어를 키우고 있는데 확실히 먼치킨이 이쁘긴해요 ㅎㅎ
돈이문제가 아니라 신중하셔야 합니다.
아이에게도 인지시켜야 힙니다
아오 다른것보다 털땜시 완전 짜증날거 같은데... 심히 고민중이네요 ㅠㅠ
브러쉬로 매일 털 잘빗겨주시면 그나마 털 빠짐이 좀 덜한편입니다.
먼치킨 고양이의 특성이 일반 고양이와 좀 다르다고 합니다.
인터넷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개와 고양이 중간이라고 하더군요.
고양이는 인간을 집사라고 생각하는 반면 먼치킨은 밥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하더군요.
사람이 부르면 잘오고 잘 앵기고 고양이지만 개에 성격이 가깝다는 글 많이 있습니다.
털이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빠집니다....제가 우리집 냥이를 걸어다니는 털공장이라고 부릅니다...자주 빗질해주고 수시로 진공청소기 돌려줘야 합니다....1년 되기전에 냥이는 새끼를 보실게 아니면 무조건 중성화수술 해줘야 합니다....안해주면 밤마다 울부짓고 바닥을 부비부비 하는 모습을 보름 간격으로 보실겁니다...수컷은 집을 나가기도 하구요....
보통 털빠지는건 장모로 갈수록 관리가 힘들어지는건 사실이구요...관리 하시면 단모라도...유전영향 , 종류에 따라 조금씩 상이하겠지만...크게 와 못살겠다 정도로 털빠지지는 않아요....
그리고 먼치킨은 교배종이 아니라....자연발현 종이에요.... 2차대전때 아예 사라졌다가..1983년도에 미국에서 다시 발견되서 요즘 많이 브리딩되고 있는종이에요...유전적인 질병이 없는 건강한 유전자이구요....모든 고양이와 교배가능합니다.
(다리가 짧아 점프나 높은 캣타워 올라가는건 힘들수 있어요)
다만..우리나라 처럼 말도안되게...스코디쉬 폴더랑은 교배는 권하지 않습니다...귀접힌 먼치킨이 사실 제일 귀엽긴하고 인기가 많치만...그많큼 질병과 유전병에 취약합니다
가격대는 수컷이 저렴하구요 ...생김새나 다리가 짤을수록 가격은 좀더 비쌉니다
롱레그이거나 미들레그 같이 어정정한 애들은 50~100사이구요....숏레그에 혈통 유무에 따라 틀리겠지만...최소 150이상은 줘야 사실수 있습니다 (수컷 기준) 미들레그나 롱레그로 사기 당하기 쉬워요..
브리티쉬숏헤어 먼치킨 정도....추천해드려요...샴교배종 먼치킨도 온순하고 관리도 편한 종입니다
먼치킨 정말 매력있습니다. 제가 키우는종은 장모 입니다.
털날림은 그냥 매일 털관리 해주고 청소기 열심히 돌리면 됩니다.
지금 1묘가 6월말 정도에 출산 합니다 ^^
다리가 짧다보니 지금 임신해서 배가 바닥을 쓸고 다닌다고 생각하심 되구요.
수달이라고 생각해 보심 되세요. 하는짓 이쁜짓 많이해요.
벽지를 긁는다거나 그런건 없네요.
간혹 고양이 때문에 링웜이라는 피부질환을 달고 살 수 있을겁니다.
참고로 아들 10살 6살 입니다.
처음 데리고 와서 3개월간 애들 배쪽과 등쪽 팔 저포함 전 가족 링웜 달고 살았네요. 지금은 다 치료 했구요
생명이 있는 아이이니 가족들 충분히 고민해보세요.
성묘가 되어도 저희 고양이들은 2kg 나가네요. 작긴 작아요 ^^
파양 하는일 없길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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