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다소 길수 있으나 제발 봐주시고, 국민청원에 동참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2018.10.24.(수) 21:30 춘천에서 발생한 20대 예비신부 살해사건 피해자의 유가족(외삼촌)입니다. 피해자(조카)의 억울한 죽음을 풀어주세요.(피해자 이씨 23세/여, 살인피의자 심씨 27세/남)
< 사건링크 >
https://news.joins.com/article/23088342
?
< 사건전말 >
1. 첫 만남
피해자(조카) 경희대 1학년때 동대문구 휘경동에 위치한 스피치 학원에서 살인피의자가 같은학교 선배라며 밥 한번 먹자며 접근하여 식사 함.(경희대생인지 지금도 알수가 없음. 개인정보라 알려줄 수 없다함.)
2. 4년이 지나 7월 20일경 살인피의자에게서 전화 연락이 옴.
(내용: 4년 전 처음 본 순간 후광이 빛났으며, 그 당시 본인이 가진게 없어 연락처만 가지고 있다가 지금 결혼할 준비가 되어 연락을 하게 되었다 함. 피해자(조카)는 누군지 기억을 못했음.)
3. 서로 교제한지는 3개월 됐으며, 지금까지 5~6번 만남.(살인피의자는 2번째 만남부터 결혼얘기를 본격적으로 했음.)
4. 3번째 만난 후 피해자(조카)는 집으로 돌아와 살인피의자에 대해 부모님께 설명을 함.
(춘천 거주, 요식업, 아버지는 00공사 지사장, 태양광발전 사업, 아로니아 농장도 운영하며, 춘천시장 공천도 들어왔고, 화천군수 요청도 들어왔는데 돈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 보류중이라고 언급했다함.)
5. 피해자(조카)의 부모님은 살인피의자가 4년제 대학도 나오고, 대학원 MBA과정도 수료하고, 부모님도 지역에서 존경을 받는 분으로 판단하여 교체를 허락.
6. 살인피의자 아버지가 내년 5월 정년이라 내년 4월에는 꼭 결혼을 해야한다며 서두르라 함.(축의금 때문)
7. 살인피의자는 피해자(조카)가 입사한지 1달된 종로에 있는 모기업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본인이 운영하는 식당 2층(옥탑방)에서 신혼살림을 차리자 함.
8. 피해자(조카)의 친구가 제보한 내용에 의하면, 혼수는 안하기로 서로 합의 하였으며, 오히려 더 많이 제공해 주려 했다함.(집, 차, 목공예 공방 등)
9. 살인피의자 아버지가 피해자(조카)에게 아파트와 단독주택 중 어느곳이 좋으냐 물어 봤고, 피해자(조카)는 당시 대답을 안하고, 집으로 돌아와 부모님께 말씀을 드림.
10. 피해자(조카)와 부모님, 살인피의자가 외식을 하고, 피해자(조카)의 집에서 차를 마시며, 위 사항을 물어봤으나 살인피의자는 본인은 처음 듣는다며 알아보겠다 함.
11. 살인피의자가 집으로 돌아가 부모님께 물어봤으나 역정을 냈다 함.
(무슨 소리냐 너희가 식당 2층(옥탑방)에서 애기를 낳고 5~6살이 되면 아파트나 단독주택으로 이사해서 동네아줌마들과 어울리며 사는거고, 당연히 그 비용은 너희들이 벌어서 가는거라며 말하고 어머니는 앓아 누우심.)
12. 피해자(조카)의 부모님은 피해자(조카)에게 입사한지 1달된 회사를 그만두고 연고도 없는 춘천에서 사는 것을 원하는 거냐고 물었고, 피해자(조카)도 아쉬어 했으며, 이에 피해자(조카)의 부모님이 그럼 서울과 춘천 왕래가 편한 저렴한 곳을 알아보라 하셨음.
13. 이에 피해자(조카)는 인터넷을 검색하여 교통이 서로편한 퇴계원에 작은 평수 아파트를 알게되어 부모도움 없이 1억원 정도는 신혼자금 대출받아 맞벌이로 갚고, 나머지는 모아놓은 일부랑 피해자(조타)의 부모님이 일부 해주기로 하고 살인피의자와 상의해보기로 함.
14. 사건당일 아침부터 피해자(조카)에게 카톡을해서 '미안하다, 니가 원하는대로 다 해줄께, 일단 와서 얘기하자, 나에게 제일 중요한건 첫번째 00(피해자(조카)) 두번째 집'이야 하면서 일단 와서 얼굴보고 얘기하자며 퇴근 후 춘천으로 오라함. 사실 피해자(조카)는 회사에서 필요한 자격증 시험공부도 해야하고 남동생이 26일(금) 군대 휴가를 나와 동생과 여권 사진도 찍고 할머니와 만두도 빗고, 할일이 많아 사정을 얘기 했지만, 끊질긴 권유 끝에 조카는 어쩔수 없이그냥 얼굴만 보고 온다고 얘길했고 알았다 하여 춘천으로 감.
(조카가 피치못할 사정을 얘기할 경우 본인이 직접 와도 되지만 굳이 춘천으로 오라함)
15. 20:00 경 피해자(조카)의 부모님이 도착했냐는 카톡을 보냈고, 진작에 도착했다며 저녁먹으로 가고있다 함.
(식사장소는 살인피의자가 운영하는 식당(1층)이며, 2층이 살인피의자의 집(사건장소))
16. 피해자(조카)와 살인피의자는 저녁을 먹고, 2층으로 올라가 살해 및 사체 훼손을 당함.
(의문: 2층으로 자발적으로 갔는지? 끌려갔는지? << 이게 알고 싶어 블랙박스 제보를 부탁드렸던 거임.)
17. 22:26 피해자(조카)의 부모님이 둘에게 카톡과 전화연결을 시도했지만 연락두절.(진동모드 의심)
18. 22:03 살인피의자 식당을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전화를 걸어 살인피의자 엄마와 통화.(둘의 연락두절 설명)
22:15 살인피의자 엄마에게서 전화 옴.(분인도 연락이 안된다며 더 찾아보겠다 함.)
22:30 살인피의자 엄마에게서 전화 옴.(울부짖으며 "어떡해요, 어떡해요, 00가, 00가 죽었어요")
※ 동네 주민도 시끄러운 소리가 났었다는 인터뷰 장면이 있는데 바로 아래 1층 식당에서 인지를 못한건지?
19. 살인 추정시간은 21:30 이며, 1차로 목을 졸라 살해를 하고, 진짜 숨졌는지 확인을 하기 위하여 식칼을 이용하여 복부, 가슴, 목등 여러군데를 찔렀고, 살인피의자는 22:00경 옷을 갈아입고 장소를 빠져나와 본인 여동생에게 전화하여 "오빠노릇 못해 미안하다고" 하고 지인이 있는 교회로 도피하였음.
20. 검거
살인피의자가 지인에게 얘길했고, 지인은 살인피의자가 이곳에 있다고 엄마에게 알렸고, 엄마가 경찰에 신고하여 긴급체포됨.
※ 이건 명백히 자수가 아니며, 되어서도 안됩니다.
21. 살인피의자는 혼수문제를 이유로 우발적으로 살인했다 진술하지만, 3일후에 상견례가 예정되어 있어 혼수얘기는 나오지도 않았음.
22. 위 정황상 유족들이 계획적 살인으로 보는 이유는
첫번째, 피치못할 사정을 얘기했지만, 살인피의자는 무조건 춘천으로 오라고 유인한점.
두번쩨, 저녁식사 장소가 본인 식당이며, 엄마가 있는 식당에서 먹었는데 분위가 안 좋았을리는 없었을거 같음.
세번째, 2층(살해장소)에 올라간지 1시간도채 안되서 목을 졸라 살해하고, 채차 확인하고자 사체를 훼손한점.
네번째, 살해 시도 후 30분도 안되서 여유있게 옷을 갈아입고, 살해장소를 빠져나와 여동생과 통화 후 지인집(교회)로 도피한점.
위 사항이 대략적은 설명이며, 사실 관계를 입증할 카톡 내용, 전화 통화기록등은 관련기관에 제출하겠습니다.
본 사건은 주도면밀하게 계획적으로 유인하여 살해를 하고 사체를 훼손한 범행이라는 유가족의 입장이나 현재 기소명은 살인 및 사체유기입니다.
이 살인자가 초범등의 이유로 감경을 받아 사회로 나온다면 제2, 제3의 피해자가 나올일은 명백할 것이며, 이런 흉악무도한 살인범은 사회와 영구 격리 조치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에 유가족은 살인피의자 심씨의 얼굴등 신상정보를 공개하여 저희처럼 피눈물 흘리는 피해자 유가족이 나오는것을 방지하고 국민청원을 올렸습니다. 부디 본인의 가족(딸, 동생, 언니, 누나, 손녀 ...)으로 생각해 주시고, 많은 분들이 저희와 뜻을 같이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 국민청원 링크 >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426349
국민여러분 저희 피해자(조카)의 억울한 죽음을 푸는데 도와주십시오. 제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부모님 집안배경이며 mba 수료 등등..
왠지 다 거짓말같은데
사겼던 사이도 아니고 결혼할 준비 됐다고 4년만에 연락한것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됨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카 분의 일과 관련해 가족 분들께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혹시 010-9662-7228로 연락을 주시거나, 연락이 가능하신 번호를 남겨주실 수 있을까요?
댓글 확인하시면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다름이 아니고 춘천서 대리기사를 업으로 하는사람입니다.
일하던중 고객과 우연찮게 이 사건관련 얘기가 나왔는데 고객분이 피의자를 안다고 하였고 피의자와 가족에관한 이야기를 하더군요.
피의자부모가 갖고있던 땅이 아파트 부지로팔려서 돈이 많다, 그리고 피의자가 약(마약?)을 한다, 전과가 있다.등등 이야기를 하더군요.
고객에게 전해들은 이야기이며 100%정확하다 할 수 없으나 수사에 혹 참조되지 않을까싶어 적어봅니다
26살 동생입니다.
횽님글 보구 가입까지하게 됐네요
뭐라 안부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1월 1일에 기사로 접하고
여러 기사를 찾아보다
너무 분통이 터져서
기사를 토대로 1일밤부터 2일 아침까지
밤을 세서 웹서핑을 한 결과
피의자 아버지본명(심**) 피의자 본명(심**)
각각 얼굴 사진, 피의자 2008년 얼굴이 담긴 사진
피의자 아버지 하는 일 및 여러 신상
그리고 피의자 아버지 여러계정(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
아로니에 농장은
피의자 아버지 심모씨 혼자
농사짓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네아로니에)
기업등록 조회 사이트(?)에서는
곰*이네해초해장국 대표자명이 피의자 이름으로 돼 있더군요.
피의자 아버지 계정에 가면 뭔가 어처구니 없습니다.
강서구 피씨방 살인사건보다 이슈가 안 되고 있는게 너무 의아합니다. 좋은사람의 너무나 억울한 죽음.
외람된 댓글이지만 유가족이셔서
다 아시는 사실일 수도 있겠고 하지만
혹시나 수사협조에 도움이 되거나
유가족분들께 이해관계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도 몰라
댓글 남겨보았구여
혹시나 자료나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메일 주소 남겨주세요.
추천 드립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부모님 집안배경이며 mba 수료 등등..
왠지 다 거짓말같은데
사겼던 사이도 아니고 결혼할 준비 됐다고 4년만에 연락한것도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됨
모든분들이 볼수 있게 추천합니다
살인 및 사체유기로 기소 됐다면서요?
이게 청원감인지?
뭐가그리 급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우발적이든 계획적이든 저런놈들은 사회에 다시 나오면안되죠.무기징역받길 바랍니다
아무런 이익도 없는데
자기 인생 파탄 내면서까지.
계획적으로 죽여야할 이유가 데체 뭘까.
부모 직업이나, 뭐 생활수준은 어느정도, 예상이되요.
그래서 아마, 교제 승인도 받았겠죠?
그런데, 정작 중요한 남자의 직업이나 벌이 그런게 설명이 없어요.\
전적으로 남자측 집안만 보고 교제 승인 하지는 않았을거 아니에요?
설마 놈팽이에, 백수인데도, 집안만 보고 승인 하셨을까 싶네요
아래 내용보면, 11번
아이 낳고, 5,6살이 되면 너희가 번 돈으로 집사서 나가라 라고 했는데, 너희가 번 돈으로 라고 했는데,
그렇다는건, 현재 집살 능력이 안될때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또 아래 보면 대출에 피의자 부모측 도움으로 아파트 마련할려고 했었다 하고,
피의자 측에서 하는 얘기는, 혼수 문제 우발적이였다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지금 삼촌 같으신데(조카라고 했으니), 그런 문제가 아니라,
계획적인 살인이었다라고 하는거잖아요.
근데 말이 좀 안맞는게 있어서, 물론 그건 경찰,검찰에서 밝힐 문제지만
경찰 약점 잡고 올리시면 근방 올라 갑니다
없으시면 만들어 가지고 하시면 됩니다, 비판 비난 대상에 경찰 끼지 않으면 힘들어요
제발 사법부에서 피해자가 상식적으로 납득할만한 그리고 일반 국민들이 생각해도 납득할만한 처벌의 수위가 나왔으면 합니다.
입법부의 문제라고만 치부하기엔 사법부도 집행함에 있어 너무 부족한 면이 많아보입니다.
요새 젊은 여성이 뭐가 아쉽다고 몇번보고 결혼을 하니마니 합니까..
설명도 좀 이해안되고 양쪽말 들어봐야할거같은데요? 남자측이 확실히 잘못이있고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지만,(과대망상과 허언증도 있어보임).. 살인을 저지르기까지의
내용이 어처구니도없고 이해도안가네요
온통 추정글임.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카 분의 일과 관련해 가족 분들께 자세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혹시 010-9662-7228로 연락을 주시거나, 연락이 가능하신 번호를 남겨주실 수 있을까요?
댓글 확인하시면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청원 동의했어요!
그러나 진실을 알고 싶네요
왜 그랬을까요?!!
전후사정을 글로 보니
다소 이해가 안되지만
주거문제로 다툼이 발생했고
그로인해 돌이킬수없는 끔찍한
사건이 된것같네요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버진한전지사장이라죠?
정말 미친, 사회 격리가 필요한 쓰레기들이 너무 많네요
왜 죽였는지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네요.
어차피 잡힐거 뻔한데 그냥 욱해서 죽인건가?
계획 범죄라고 하기엔 자기방에 시체를 유기? 좀 이해는 안가네요.
그냥 싸이코패스인듯.
치밀하지 않은 어리버리한 싸이코패스
착하고 꿈많은 젊은 이쁜조카가 상견례를 앞두고 한순간에 예비신랑이 살인마로 돌변해서 비참하게 살해당했는데 그충격과 슬픔 저희가 어찌 헤아릴수있을까요 제대로 수사해서 엄벌에 처할수있길바라며 조카님 부디 천상에서라도 못다한꿈을 이루시고 건강하게행복하게 잘지내시길 바랍니다
이상하다 느꼈을텐데 확인좀하고
사귀지. ㅠㅠ
동의했습니다
개같은법 제발 좀 바껴야할텐데
처음 글을 읽고 남자가 사기꾼인가?했는데 식당하고 아버지 공사 지사장까지는 사실이네요.
이로 추정해보면 남자도 남부러울거 없는 환경에서 자란듯 보이는데 왜 그런 짓을 했는지 납득이 안되네요
하나 추정해보면?
이남자는 여자를 정말 사랑했지만 여자가 집문제로 서로 합의 못보고 결혼을 못하겠다고 싸웠을거 같고 이남자는 이여자 없이는 도저히 살자신이 없어 그런 변질된 집착이 살인까지 간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여자입장에선 그남자의 존재자체로 모르다가 단지 그남자의 집안배경때문에 만나기로 하고 두번만에 결혼 얘기해고 실제 5번 만나고 결혼결정했다는 부분은 이해가 되질 않네요.
사람을 알기위한 충분한시간없이 서부른결정이 이런 참극을 만든거 같아 안타깝기만 하네요.
요점인 계획적인 살인은 개인적으로는 아닌거 같네요.
청원은 눌렀으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저 역시 청원 동의 하고 왔습니다만 국민청원에 대한 실효엔 의문이 생깁니다.
아무쪼록 피해자가 엄벌을 받고 고인의 넋에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인들을 통해서 들었었슴(요식업)
지금도 고개잘들고 돌아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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