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키홀더를 분실하고 3일만에 습득하신분이 나타나셔서 찾으러 대전 다녀오는길이었습니다.
미리준비해간 과일을 드리고 기분좋게 오는길인데 옆을 스치듯이 지나가는 카니발..놀란맘에 클락션을 눌렀더니
바로 쓰레기 투하해주시네요.
이건좀 아니다 싶어 옆에 대고 창문을 내리고 한마디 하려 했는데 묵묵히..
결국엔 실랑이가 벌어지고 상황을 보니 뒤에 있는 남자세놈이서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냄새가 진동을 하더군요.
온갓 욕에 쓰레기 던진놈이 결국엔 폭력을 행사.
욱한맘에 저도 한방 날리게 되더군요.참으려 했건만 옆에서 말리는 여친에게 까지 욕을 해대고 해서 순간 감정>이성
우르르 내리는 세놈에 결국엔 경찰까지 오게 되고
결국엔 쓰레기 던진 놈이 사과를 하긴 하는데 시원치가 않네요.
선빵은 그놈이 후빵은 제가 날려 뭐 그닥 할말은 없습니다만...
지금와서 생각하니 참을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시비 붙는 것과 경찰처리 과정까지 올리려 했는데 3개는 안올라가네요.
뭐 참으면 그만이지 하는분도 계시겠지만 일부러 쓰레기 던지는데 좀 참기 힘들었습니다.
상대방이 그렇게 나왔으면.... ^^
무슨 도로의 왕이야..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