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써보네요.
참 어이없게 양아치 짓으로 운영하고 있는 주유소가 있는데
이게 불법인지 아닌지도 모르겠지만
좀 어이가 없어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국민대에서 북악터널을 지나 평창동으로 가는 내리막에 있는 xx 주유소입니다.
몇일 전 제가 운전 중 주유등이 들어와서 급하게 주유소를 찾았습니다.
내리막이어서 앞에 2개의 주유소가 연속으로 붙어 있는 것을 보았고
급한 마음에 첫번째 주유소에 들어갔죠.
그런데 이상하게 기름값 표지판이 안보이는겁니다.
2번째 주유소에서 16xx 얼마라고 적혀있는것만 보여서
바로 옆이니까 비슷하겠지라는 생각에 주유를 마치고 나중에 영수증을 보니 19xx원인겁니다.
하 이게 어떻게 된건가 나중에 와서 보니
기름값 안내판을 도로와 평행하게 세워놔서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겁니다.
더군다나 내리막이어서 기름값을 보고 들어가기란 진짜 일부러 의식해서 보지 않는 이상 안보입니다.
네이버 거리뷰를 보니까 반대쪽 차선이라 시선에 약간 차이가 날 수 있겠네요.
내리막길에 우측에 2개의 주유소가 보이네요.
뒤에 현x주유소에는 기름값표지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앞에 xx주유소에는 기름값 표지판이 안보입니다.
위의 사진과 다른 각도입니다.
화면 각도를 우측으로 확 꺾어서 본 뷰입니다.
우측에 도로와 수평으로 된 기름값 안내표지판이 보입니다.
이게 낮이어서 그렇지 밤에는 진짜 가격표 보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입니다.
네이버 지도뷰에는 1950원으로 나와있네요.
바로 옆 주유소에는 큰 표지판으로 1619원으로 되어있네요.
무려 331원차이입니다.
솔찍히 xx주유소가 비싸던 말던 상관없습니다.
강남근처 주유소에서 비싸게 주고 기름 넣고 있어서 2000원 넘는 기름값도 종종 넣어봤습니다.
그런데 저 기름값 안내판이 저따구로 안보이게 해놔도 되나요?
제가 보기엔 그냥 양아치 짓으로밖에 안보입니다.
방귀께나 끼는 사람들 사는 동네라 그른지..
글고 기름가격은 밖에 고시하도록 되어있을꺼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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