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은 이미 16강,8강때부터 발바닥이 성하지 않아 고통이 있었으며,
페더러와 4강을 앞두고는 더 심해서 이미 경기를 뛸수 없는 상태 였지만 진통제를 맞아가며 상대에게 자신의 약점을 들어내지 않으려 했고 또,상대 페더러를 배려해서 경기 중간에 기권 했다고 합니다 .
페더러는 이런 정현 선수의 프로 정신에 솔직히 놀랐다고 하는군요.
또한,
페더러 역시 경기중 정현이 부상으로 움직임에 문제가 있는 것을 알게 된 이후 다양한 샷보다는 베이스라인에서의 스트로크에 집중하였다고 합니다.
역시 황제의 면목과 인성을 지닌 페더러이지만,
정현 역시 만신창이가 된 양 발바닥 얼마나 고통 스러웠을까요....흐미ㅠ
22살 정현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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