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간 부산으로 휴가를..[14]
갑니다^^
가족들과 함께 가는데요, 가볼만한곳이나 추천맛집 있을까요?
멋진 횽님들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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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잘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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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고기 먹을 땐 연산동 로터리 근처 불고기 집 죽이고요
(냉면 기가 막힘, 고기도 아주 좋음)
(마포본가)
또, 곰장어 먹을 땐 동래 가면 연탄 직화구이 곰장어 먹습니다.
(호일에 싸서 익히는 건 굽는 게 아니라 그냥 삶는 느낌이고 물이 줄줄 흘러서 맛도 그다지 라고 생각합니다)
밀면은 부산역 맞은편 대로변 거기 가고요.
(초량밀면-만두가 가격에 비해 좋습니다-가끔은 종업원분들이 좀 쌀쌀맞음)
회는 횟집에서 2만 원짜리 사서 가지고 나와서 먹거나
(수변공원 옆)
또는 광안리 회센터 큰 빌딩(삼거리에 있는) 말고요, 그 안쪽으로 조금 더 오시면
거리에 횟집들 있는데요. 골목 안쪽에 괜찮습니다.
(여긴 다 비슷한 가격대라 딱히 한 곳을 추천하기가 어렵네요)
국밥은 사실 무슨 맛으로 먹는지 부산 토박이인 저도 잘 이해가 안 가서 추천 안 해 드리지만
수영 국밥이 그나마 먹을 만하고요.
(수영 로터리나 그 위 대연동 방향으로 조금만 더 올라오면 있습니다)
낙지 볶음은 대연동 유엔묘지 가는 길 전 사거리(부산은행 옆) 대로변에 조방 낙지라고 있습니다.
(사장님이 젊습니다-아마도 할머니에게 전수를 잘 받으신 듯-주차장도 넓어서 편함)
거긴 옛날에 진짜 조방앞에서 할매가 쓱쓱 만들어주던 그 맛이 살아 있어요.
(현재 과거 명성이 높았던 조방앞 낙지 골목- 금은방 거리 - 맛이 엄청 퇴보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와 같이 쌈짓돈 모아 외식했던 그 맛 없네요)
그 외 주전부리 먹고 싶으시면 남포동 국제시장만 한 곳이 없습니다.
더 있는데 손가락 아파서.. 이만..
즐거운 부산 여행 되세요.
되도록 전철로 다니셔요.
댕겨오셔서 후기좀,,.
전 고기 먹을 땐 연산동 로터리 근처 불고기 집 죽이고요
(냉면 기가 막힘, 고기도 아주 좋음)
(마포본가)
또, 곰장어 먹을 땐 동래 가면 연탄 직화구이 곰장어 먹습니다.
(호일에 싸서 익히는 건 굽는 게 아니라 그냥 삶는 느낌이고 물이 줄줄 흘러서 맛도 그다지 라고 생각합니다)
밀면은 부산역 맞은편 대로변 거기 가고요.
(초량밀면-만두가 가격에 비해 좋습니다-가끔은 종업원분들이 좀 쌀쌀맞음)
회는 횟집에서 2만 원짜리 사서 가지고 나와서 먹거나
(수변공원 옆)
또는 광안리 회센터 큰 빌딩(삼거리에 있는) 말고요, 그 안쪽으로 조금 더 오시면
거리에 횟집들 있는데요. 골목 안쪽에 괜찮습니다.
(여긴 다 비슷한 가격대라 딱히 한 곳을 추천하기가 어렵네요)
국밥은 사실 무슨 맛으로 먹는지 부산 토박이인 저도 잘 이해가 안 가서 추천 안 해 드리지만
수영 국밥이 그나마 먹을 만하고요.
(수영 로터리나 그 위 대연동 방향으로 조금만 더 올라오면 있습니다)
낙지 볶음은 대연동 유엔묘지 가는 길 전 사거리(부산은행 옆) 대로변에 조방 낙지라고 있습니다.
(사장님이 젊습니다-아마도 할머니에게 전수를 잘 받으신 듯-주차장도 넓어서 편함)
거긴 옛날에 진짜 조방앞에서 할매가 쓱쓱 만들어주던 그 맛이 살아 있어요.
(현재 과거 명성이 높았던 조방앞 낙지 골목- 금은방 거리 - 맛이 엄청 퇴보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와 같이 쌈짓돈 모아 외식했던 그 맛 없네요)
그 외 주전부리 먹고 싶으시면 남포동 국제시장만 한 곳이 없습니다.
더 있는데 손가락 아파서.. 이만..
즐거운 부산 여행 되세요.
되도록 전철로 다니셔요.
너무 감사드려요
대연동 조방낚지가 원조점 입니다.;;
그리고 그 외 음식들도 제가 서두에 주관적이라고 적어두었어요...
송도 가면 ㅎ
저는 부산역 맞은편 대로변에 있는 밀면집은 비추에요.
차라리 부산역을 등지고 길을 건너지 마시고 왼쪽에 있는 토요코인 호텔에서 한블럭 밑에 부산역방향 일방길을 통해 중앙동 방면으로 이삼백 미터만 걸어가시면 황산밀면이 있습니다. 거기가 간이 세지 않고 괜찮습니다.
회는 다소 비싸지만 자갈치 명물횟집 예약해서 가시면 되고요.
송도에 있는 미성횟집에서 하모샤브샤브를 드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차가 있으시면 칠암에서 아나고 회도 괜찮고요.
자갈치 시장은 부산시민도 눈탱이 맞습니다. 비추에요.
태종대 자갈마당 조개구이는 카드도 안되고 가격만 비쌉니다. 차라리 해운대 근처면 청사포를 가시고 남포동 근처면 송도 지나서 혈청소 주차장 안에 있는 조개구이를 드시러 가세요.
돼지국밥은 사상에 가실 일이 있으시면 합천일류돼지국밥 괜찮습니다. 돼지우동 시키시고 밥은 무한리필이니 따로 드시면 든든합니다.
감사합니다
네이년에서 해당지역 이름+맛집( 부산맛집) 이렇게 검색하고 갑니다. 성공확률은 거진 반반이었던것 같네요. 작업글도 몇번봤고, 괜찮은 곳도 몇번봤네요. 어디서 부산으로 오시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부산가면 진짜 특이하고 맛있는거 많이먹고와야지! 이런생각은 조금.... 부산만의 특색있는 음식이 사실 이제 거의없다고 봐야죠. 원조집들이 몇개있기는 합니다만.우리나라 외식사업이 발달하면서 다 고만고만합니다~~~~ 잔소리만 잔뜩하고 추천하나없이가면 예의가 아닌듯하여
전 부평동 냉채족발집 추천합니다. 여름에는 시원하니 새콤달콤한게 맛이 괜찮습니다. 나머지 유명해수욕장 근처 맛집이라고 나오는 곳들은 피하시길.. 참고로 해운대 해수욕장 랍스터코스 어쩌고 저쩌고하는 포장마차들 부산사람은 아무도 안갈겁니다..
감사합니다
여름에는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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