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동에 살고있는 개념없는 견주때문에 미치겠네요...
대형견은 아닌데, 사이즈는 좀 작은 사이즈의 개인데 미친듯이 사납습니다.
웃긴건 이 개새끼가 어른들 보면 미친듯은 아니고 눈 마주치지 못하고 그냥 벽보고 짖기만 하는데
아이들만 보면 미친득이 이빨보이며 으르릉 거리고 짖네요..
올 7월 그 견주랑도 시비가 있다가 그냥 저냥 넘어갔다
엊그제 어리이집에서 하원하는 딸램이랑 집사람이 엘레베이터앞에서 기다리는데
문열리자마자 갑자기 튀어나와 저희집사람이 개를 안고 타야지 뭐하는거냐고 뭐라했더니
견주가 실실쪼개길레 빨리안으라 소리쳤더니 오히려 더 뭐라고 했다고 합니다.(집사람한테 들은이야기임..)
상식적으로 엘레베이터에서 큰개도 아니고 작은 개새끼는 안고타야하는데 더군다나 목줄도 길게 늘려서 다니면서
개를 엘레베이터에서 내려놓고 타니 짜증이.....
저야뭐 괜찮지만 저희집사람도 개를 싫어하고 딸램이들도 지금살고있는 아파트에서
목줄없는 개새끼가 한번 뛰어와서 짖는바람에 아직도 개를 무서워하네요....
그래서 생각해낸것이.. 소세지나 혹은 오징어채 아님 개가 좋아할만한 간식거리에 마치 쥐약 묻혀놓은것처럼 보이게 해서(먹어도 아무이상 없는...)
엘레베이터에다 이따금 던져놓으려하는데...
문제 없겠죠?? 그냥 단순 겁만 주려는 것이고...
그리고 9층에서 1층 까지 내려오면서 귀찮아서 그런것인지 개새끼를 정말 사랑해서 자유롭게 해주면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견주새끼에게 엘레베이터에서 개를 내려놓으면 안되겠구나 하게 경각심 심어주고 싶은데...
혹시 더 좋은방법 있을까요??
그런데 아이낳고 저 밖으로 일하러 나가면 아이둘 그리고 와이프 집에 있는데
저없을때 저에게 원한있는 사람이 해코지 할까봐 착하게 서로 좋게 살아요 ㅋㅋㅋ
그게 뜻대로 쉽게 안되요 ㅠㅠ 저역시 뭐가 답답해 겁만주겠어요. 그냥 발로 걷어차버리면 되는데 ㅠㅠ
저는 지나가다가 갑자기 큰 개가 짖길래 "깜짝이야"
라고 소리쳤어 임신까지한 와이프도 "악" 소리를 지를 정도로 개가 있는지도 모른 상태에서 소리에 놀랬는데 견주 할아버지는 우리 들으란 식으로 개한테 " 쳐다봐서 노랬어? 잘했어 " 계속 이러길래 싸웠습니다 또라이 진짜 많아요
개를좋아는하지만 저도 같은상황이면 개보다 견주가 미워서라도 그렇게해보겟습니다.
(외출시 개 입마개 + 엘베에선 안고 타기하라고, 며칠전에 엘베에서 이상한 알약들 봣는데, 쥐약 같더라고 조심해야 된다고, 밖에선 소시지 쪼가리 봣는데 유리파편이 꽃혀 있는걸 봣다고,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이렇게 공지 붙으면 알아서 잘 챙길거 같애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