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차를 신차로 바꾸고 아는지인이 폐차 업체를 소개해줘서 일정의 돈을 받고 오늘 넘겼는데
탁송기사가 고속도로 가지고 가다가 엔진이 나갔다네요
부동액이 원인인데 뭐 보내기 전에 부동액까지 신경쓰지못한 나도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지만 이해가 안되는게
운행중에 엔진이 뻑나갈정도면 분명 과열 이상 증세가
보였을건데 온도기판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갔다거나
차에 열이 심하게 느껴진다거나..
바로 차를 세웠으면 엔진이 안나갔을건데...
차가 뻗으니 레카불러서 업체로 끌고갔다고..
(이것도 이해가 안됨..그런상태면 우리쪽으로 레카실어 다시 왔어야지)
거래 현장서 미리 받은돈에 25만원을 다시 돌려달라 그러네요..엔진 망가졌다고..
이거 진짜 난감한게 그업체를 지인이 소개해준거라서 소개시켜준 그지인분도 난감하고...
좀억울하기도 하고 ..왜 엔진이 뻑날정도로 무리하게 탁송기사가 운전했을까...어케해야 하나요
폐차처리가 빨리 되야 하는데 보험 기간도 얼마안남아서..
폐차하는데 왜 ㅋㅋㅋ
수리비 달라고욧
이해가 안가요
폐차하러갈때 렉카로 끌고가는줄 알았는데...
그걸 몰고갔네유.ㄷㄷㄷ
왜 쳐끌고가다 퍼진거로 돈달라하지ㅡㅡ
그걸 또 운전하고 간 인간도 웃기네요.
폐차를 운전해서 가져가는건 처음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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