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적었는데 Bolt EV인 경우
GM본사에게는 8,000~9,000달러의 대당 손실을 가져온다는 보도가 있었죠
크라이슬러의 Fiat 500E의 경우에는 무려 14,000달러
이건 몇달전의 뉴스에서도 확인되는데요.
이제는 남이 되어버린 OPEL(지엠유럽)이 BOLT EV를 Ampera-E로 판매하고있죠.
하지만 PSA에 매각한후 GM이 오펠에 공급량을 충분히 주고 있지 않죠.
유럽의 대표적인 전기차 보급 지원 국가인 노르웨이
오펠인 경우 예약을 5,000대나 받아 놓고 그 수요에 대응할수가 없어서
더이상 계약을 하지 말것을 딜러에 지시했고
기존보다 가격을 미화 5,500달러로 올릴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네델란드도 마찬가지인데 이쪽도 가격상승.
이 모든것은 아래에서 보시다시피 GM과 오펠의 거래조건의 변화때문이죠.
쉽게 이야기 하자면 이제 더는 오펠이 GM의 계열이 아니므로 우리가 손해보고 너네한테는
팔수 없어, 한마디로 북미에서 재고가 남아도(작년 7월 7,000대)
너희들에게는 줄수 없다.또한 가격인상은 불가피하다로 결론이 났습니다..
BOLT EV 판매 자체가 손실인데. 그것도 이제 남남이 되어버린 오펠에게 공급할 이유가
https://electrek.co/2017/11/06/chevy-bolt-ev-ampera-e-price-increase-europe/
본문중 일부
Gminside News 사이트인 경우 작년에 좀 확인되지 않는 이야기도 나왔는데
(지난 7월 미국의 BOLT EV 재고 증가,)
BOLT EV의 생산량을 2배이상 늘린다는 미확인 이야기도 있었는데 현재로서는 수면밑으로 가라앉았습니다.
원래는 출시전 계획은 Sonic 3대 생산할때 BOLT EV 1대 생산인데.
그후 소닉2대 볼트 1대로 조정했다가
이걸 유가하락으로 소형차인 Sonic(국내명 아베오)의 수요가 너무 줄어들어서
BOLT EV생산을 늘린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습니다.
어찌되었건 지지난해 12월 GM은 BOLT EV출시전 최대 2만5천대에서 3만대가량 생산할것이라
고 전망을 했는데 전문가들이 짐작한 바와같이 BOLT EV는 미국시장에서 2만3천대 가량을 판매를 했습니다.
일단 12월은 국내나 해외나 밀어내기 한판이라서 뭐...
그나저나 테슬라 모델3의 경우 대량생산이 좀 늦긴 하는군요..
GM이 테슬라의 대량 생산능력을 의심하긴 했지만.
올해말 테슬라3의 판매량을 보면 보면 알듯
참고로 친환경차(전기차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계열)차량에서 자동차 회사들이 수익을 내는 시기는
GM이나 현대자동차(이건 지난 2016년이었나. 17년이었나
오토모티브뉴스랑 현대차 담당부서장과의 인터뷰) 전망에 의하면
대략 2020년경이 되어야 어느정도 친환경차 부분에서 수익을 거둘것이라고 예상하더군요.
GM이 손실을 무릅쓰고서라도 미국에서 판매하는 이유는
CAFE규정등 EPA규제와 각 주의 환경정책과도
관련이 아주 복잡 미묘한 문제입니다.
주정부에 따라서는 일반차량 일정수량 초과판매에 대해서는 규제하고 있죠.
이때 부터 친환경차 얼마팔면 일반차량 더 많이 판매할수 있는 쿼터권을 주는데
이 쿼터권이 없을 경우 자동차 판매회사가
타회사(테슬라로 대변되는)로 부터 구입해야 하는 이런 방식이 존재합니다.
트럼프가 멕시코 생산차량에 대한 관세 부과등의 이야기로
자동차 회사들은 시무룩 해졌지만
반대급부로 CAFE규제를 없애거나
완화하겠다고 이야기 하자 테슬라가 즉각 반발하고
다른 자동차 회사들이 쌍수를 들고 환영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하다못해 그나마 연비규제에 그나마 안정권이라고 여기는 토요타까지 가세. 툰드라 ㅎ)
물론 우리나라도 이와 비슷한 환경정책이 존재하고.
그래서 한국지엠이 친환경차를 내어 놓는 하나의 이유이기도 하죠.
P.S>지엠본사가 한국지엠에 5,000대나 배분했다는 사실이 좀 놀랍기도 한,
저희 국게형님들께서는 제곧내인 글에는 잘 들어와보지 않으십니다.
이점 참고하셔서 많은 댓글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무플 방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표면적 이유에는 현재까지는 배터리 가격때문에 수익이 안난다고 하더군요.
Kwh당 130달러선이 되면 수익성도 괜찮을것 같다는 뉴스도 본적이 있씁니다.
(각회사마다 조달하는 배터리 가격도 조금씩 다르더군요)
예. 말씀하신것 처럼 미국시장만 트럼프 등장이후로 규제완화 쪽으로 가고 있지만
(하지만 정권은 유한하니)
다른 시장(유럽이야 철수했으니 그렇지만 중국은 말씀하신것 처럼 아니죠)은 규제를 강화해 가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19년으로 예정된 NEV규제 때문에 좀 골머리를 썩일듯 합니다.
대략 총차량 판매량의 10%는 전기화된 자동차를 판매해야 하는데
17년 GM을 보니깐 친환경 3종의 차량들 판매가 14,600대에 불과 하더군요.
갈길이 먼듯. 물론 지엠관계자는 10%판매 문제 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더군요
(디트로이트 뉴스).
넵. 볼트 기반의 크로스 오버 하나랑 다른 여러 플렛폼으로 몇종류 추가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최근 뉴스 보니 PSA도 차후 미국시장에 다시 진출할것이라는 소식이 있더군요.
아이러니하게도 오펠의 연구진을 활용해서 전기차로 진출한다고 하더군요.
특히나 PSA는 2025년까지 거의 80-100% 전기차로 출시한다는것을 목표로 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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