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오펠은 무리이고
비슷한 메이커인 지엠의 뷰익을 가지고 오자는데 대한 그냥 생각
실제로 중국에서 만들어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 뷰익 Envision이 있습니다.
D2XX차체로 현재 쉐보레의 신형 에퀴녹스와 같은 차체를 이용합니다.
당연히 쉐보레보다는 뷰익의 메이커 서열이 높습니다.
(GM기준 쉐보레가 가장 하위 브랜드)
자. 한번 살펴봅시다.
자,뷰익 Envision
전륜 2륜 가격 한번 알아봅시다.
이쪽은 2.5와 2.0T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륜인 2.5 가솔린 직분사 엔진입니다.
당연히 파워트레인은 6단.
자 가격 보이시나요?
가장 싼 등급인 (전륜 2WD. 2.5가솔린 엔진+6단미션조합).
1SV가 34,998
Prefferred 등급이 36,645달러
Essence 등급이 38,715달러
쉐보레 브랜드의 Equinox모델은 얼마일까요?
가격 책정이 어떻게 될지도 모르긴 하지만 현재 국게에서 지탄받는 에퀴녹스 디젤
뷰익 엔비젼의 최하위 등급보다 못한 가격입니다.
아래 LT 1.6 디젤 등급 가격 보이십니까? 가격 31,695달러 입니다.
LT 2.0T 거기다가 9단 전륜미션 달린가격은 30,295달러 이구요.
쉐보레 가격도 비싸다고 하는 한국에서 무슨 뷰익을..
막상 수입해도 이거 대중적으로 팔리지 않아요.
자 그렇담. 이제 본 게임으로 가볼까요?
공정한 비교를 위해서 2.0T에 AWD 올라간 사양을 비교해봅시다.
뷰익 Envision 2.0T+ 미션은 6단 6T50미션
쉐보레 Equinox는 2.0T에는 9단 9T50이 올라갑니다.
자 뷰익입니다. 2.5와 2.0T 로 AWD모델이 구성되어있습니다.
Essence트림인 경우 40,365달러(2.5 직분사+6단미션)
Premium 43,215 달러(2.0T+6단미션)
Premium2 45,995달러(2.0T+6단미션)
쉐보레 에퀴녹스 2.0T AWD기준.
뷰익 엔비젼이랑 엔진은 동일하지만 미션은 가솔린 2.0T의 경우 9단입니다.
LT등급 33,995(2.0T+9단미션)
프리미어 등급 38,295(2.0T+9단미션)
1.6디젤 프리미어 35,795입니다.(1.6디젤+ 6단미션)
뷰익이랑 가격차이 보이시나요?
파워트레인 사양은 낮아도 브랜드파워에서 쉐보레 가격따위를 압도합니다.
물론 훌륭한(?) 가격에 맞게 고급성은 갖추고 있습니다만.
이게 국내에 통할까요?.
뷰익이 아무리 인센티브를 제공해도 쉐보레랑 가격경쟁 자체가 안됩니다. (한단계 높은 브랜드 포지션)
북미관세요?. 실제적으로 중국수입차에 대해서 부과하는 관세 높질 않습니다.
대략 2.5%정도 수준으로 굉장히 낮습니다.
.
미국에서 중국으로 수입할때 엄청난 폭탄 관세를 매기죠.
지엠 픽업들이 중국에 정식 수출못하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고.
그래서.. 트럼프가 중국에서 수입하는 차량에 대해서 관세를 제조정하겠다.
또는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를 지적하는 이유가 바로 그겁니다.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1515551
참고로 아래는 미디어 지엠 본사 사이트에 있는 2017년 뷰익과 쉐보레의 판매량입니다.
Envision과 Equinox를 비교해 보시면
물론 Envision쪽은 수입물량 제한이 걸려 있습니다.
(이건 GM이 중국에서 수입할때 UAW와 합의한 내용 16년 합의할때 대략 연간 4만대선)
하지만. 위의 가격차이라면 고급차를 찾지 않는 일반소비자는 어디로 향할까요?
또한 국내에서는 판매량으로 따질려면 대중 브랜드에 우선해야 하죠.
괜히 GM자체내의 브랜드 포지션이 형성되어 있는것 아닙니다.
과연 한국에 뷰익브랜드를 도입, 또는 생산해서 가격경쟁력 맞출수 있으리라 생각하십니까?
쉽지 않습니다.
하다못해 쉐보레 에퀴녹스도 비싸다는 여론이 형성되어 있는데.
더 비싼 뷰익 엔비전이 기본 10-13%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해도..
국내에서는 좀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합니다.
중국시장에서는 왜 뷰익이?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1124144
물론 국내소비자의 취향은
기존 쉐보레 가격에다가 뷰익 제품을 원하지만. 이게 쉽지 않죠.
그 이후부터는 9단 미션이 올라갑니다.
정보가 좀 늦으시군요.
한국지엠이 흥할려면... SGM와 쉐보레, 뷰익 다 들어 오면 진정한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월 2만대는 찍지 않을까 하지만...
지엠에서 그런 미친짓을 할 거 같진 않고...;;;;
일단 한국지엠 서비스망을 이용한 수입차 장사로 조금이라도 더 팔렸으면 하네요...
그래도 그중 팔만한게... SGM의 바오준 730, 바오준 560, 바오준 510, 뷰익 GL8, 1세대 라크로스2.0터보 같은 차들은...
파워트레인만 잘 골라서 국내 가져오면... 나름의 높은 판매량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물론 주행안정선따윈...국내쉐보레와 넘사벽으로 떨어지겠지만...
그리고 북미수입하는건 비싼차들로... 2세대 라크로스 2.0터보, 요런것들 출시하는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PSA 푸조 시트로엥 에서 오펠을 들여왓으면...
국내에서 생산하게 되도..... 오펠모델들이 더 비쌀가능성이 높습니다 뷰익보다...
브랜드들간에 급은 그정도 되지만요...
수입해서 파는게 나아보이네요.
한국GM청산하고
PSA에서 오펠을 한국에 투입....
르노 파는데 오펠을 한국에 못팔겠나요
애당초 대우를 끊어냬고 수입브랜드로 격상했어야 하는데..
GM대우였던 시절이 있어서 대우를 확실히 찍어내지 못해서 아직도 쉐보레차가 대우차로 불리워지는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죠..
그러니 뭘 해보려고해도 쉐보레는 점점 기울어지고 있는..ㅋ
차라리 그돈으로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기업들에게 지원하는 것이 수천배 나음
한국에 오펠팔면 잘 팔리겠다 하시는데, 저는 오펠 인시그니아 소유자라 한말씀 올립니다.
전 그렇지 않을것 같다에 한표 던집니다. 저야 좋아서 오펠 타고 있습니다만,
사실, 출시하게되면 100%
소나타 크기인데, 뒷자리가 소나타 보다 좁단 얘기 나올것 같습니다.
한국 실정에는 그냥 현기 밖에 없을지도 모릅니다.
오펠 잔고장없이 17만 넘게 탔습니다. 아주 전 대만족이고, 고속도로 주행 질감도 좋습니다만,
옵션도 썩 빼어나질 못해서
사랑받진 못할것 같아요
생산도 않하고
판매도 못하고
계획도 엉망인데....
국민 세금에만 눈독이 들어가지고.....
그냥 쳐 망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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