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이사를 앞두고 오래된 김치냉장고를 바꾸기 위해 동탄에 위치한 ㅇㅇ마트를 갔습니다
간만에 와이프와 영화도 볼겸 동네가 아닌 가는 길목으로 갔는데....
(하지만 거리상으로는 큰차이가 없음)
당연히 가격이 낮은 제품이 아니기에 인터넷과 홈쇼핑 본후에 실물 확인과 기능에 대해 들어보고
결정을 하려 했죠...
물론 큰 차이가 아니면 구매를 하기로 하고 일시불로 구매를 할것인지 할부로 할것인지 둘이 고민하며
매장 방문을 했습니다..
요즘 판매사원들 친절하잔아요..담당자분이 오실거니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아^^ 네 요러고 삼성,엘지,딤채등등 보면서 뭐가 편하고 좋을까 고민중이었습니다
솔직히 어느정도 결정을 하고 간 상태였습니다
스탠드로 3룸정도 가격대는 150만정도 예상을 하고 갔는데....ㅋㅋㅋ
이 판매사원 저희 둘 보더니 대뜸 롯ㅇ카드 있으시면 90만원대 제품이 있다고 그러는겁니다
처음 저희는 그런게 있어요? 그럼서 보니..매장 제일 구석쪽에 위치한...클ㅇ쎄 제품을 보여주더군요..
종류 딱 하나 남아있는...그때까지도 그런가보다 하면서 다른거 보는데 자꾸 가격이야기만 하더군요..
갑자기 와이프 짜증난다면서 가자고 하더라구요..????
왜그러냐니까...우리 없어보이나 보다 라고 하면서..
가격이야기만 하고 기능은 설명도 안해주고 담당자라면서 벌써 내려갔다고...ㅋㅋㅋ
그러고 보니 근처라고 대충 입고 나왔더니(사실 많이 없어보이더군요..ㅋㅋ)
나오면서 와이프한테 한마디 했습니다...
우리가 불쌍해보였나 보다..(사실 맘에 드는 제품이 있엇는데...설명도 안해주더라구요
제가 요거 좋다 하는데도 말이죠..ㅋㅋ)
뭐 일이십만원짜리도 아니고 한번사면 오래써야 하는 제품인데 설명?도 안해주는데
누가 살까요? 그리고 외모만 보고 평가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제 다시는 그 마트는 이용안할랍니다...
걍 홈쇼핑이나 인터넷으로 구매해야겠습니다...
혹여나 이글 보신다면 한말씀 드릴께요..
김치냉장고 구경만 한다고 마트 가지는 않습니다..구매의향이 있으니 가죠
그리고 가격도 중요하지만 요즘은 브랜드와 기능을 많이 봅니다...
본인 판단으로만 생각하고 결정하지 마세요
딜러 대하는거 봐서 싸가지 없으면 다른사람한테 계약..
이것저것 둘러보고 있으니 담당 메니져라면서 오더군요 가격대하고 기능설명 기타등등 설치언제 가능하냐? 부터 이것저것 물어보고 생각좀해보고 내일 올께요 하면서 자리뜨는데...
뒤에서 이런말이 들리더군요 ' 봐라 쟤 에어컨안산다 100%로 장담한다 ' 라는 말이 들리더군요
(제가 귀가 엄청 밝습니다.)
바로 뒤돌아서서 가서 그쪽으로 가니 그 매니져라는 사람 뜨끔하는 표정이더군요 한마디 하고 그냥 왔습니다.
'ㅎㅎ 물건팔면서 고객을 그렇게밖에 못대하냐? 뒤에서 뒷담까지말고 사람있는데서 말해라 아니면 그사람없을때 하던가'
한마디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LX 베X샾 가서 바로 에어컨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취미가 물고기 키우는거라 살께있어서 그마트 들렸다가 우연히 지나가는데... 그 메니져라는 사람이 알아보고 바로오더군요 '고객님 에어컨 구매....'
'샀어요' 한마디 하고 제볼일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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