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6시 조금 넘은 시간에 아버지께서 전기자전거를 구매해 오셨습니다
가격은 110?120?인데 빠르게 저녁먹고 차로 내려가서 확인하는데 설명서 인증 관련 종이도 없고 계기판 배터리쪽보니 중국말만 적혀있고, 이래저래 뒤적뒤적 살펴보니 허술해 보이는 부분이 많아 잘못 산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고, 영어 bitec이라 적혀있어 검색하니 일반 중고 자전거 판매 몇건 나오고 나오지 않더군요
구매한지 한시간쯤 되었고 몸체 보호 박스도 남아있기에 당연 환불 가능할줄 알았는데 가게 문이 닫혀있어 전화하니 자동차처럼 바퀴달린 물건은 한번 출고하면 중대결함이 있지 않은 이상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해서,혹시 다른 제품 판매대행 가능 하시나 물었습니다 거기제품들이 타 회사 제품에 비해 비싸단 느낌이 들어 비슷한 가격대 타 회사 제품으로 교환이라도 가능할까 해서 여쭈었는데 수수료 때문에 어렵다 하더군요.
사장님도 판매하는 입장에서 이해는 가지만 구매한지 한시간... 이용도 하지 않았는데 결제 한번에 환불이 불가 하는게 억울하기도 하고 전기자전거 특성상 앞으로 모터나 배터리 as문제가 걱정되어서 사정사정 하면서 환불 해달라했더니 당장 10만원을 입금을 요구하여 바로 입금하고 금일아침 카드 취소 받았네요...
생각하면 자전거 신발 처럼 닳는것들은 사용하면 환불하기 그렇지만 단순변심?에 가깝지만 미사용품인데 원래 자전거는 환불이 안되나요?
관련 규정도 모르겠고 휩쓸리다가 울며 겨자먹기로 십만원만 날린건 아닌가싶네요
환불 잘하신듯
아...10만원은 손해보신거에요?
회사동생 70에 출퇴근용으로.. 주말애들이랑 레져용?
전기만 충전하면 되니.. 자전거도로이용가능..
세금× 기름값× 보험×
모자전거중고사이트에서도 보면 100%신차(샵에서 집까지 끌고온게다인...)가 종종나옵니다.
지름신발동해서 질렀는데 집에와서보니 아니다싶어 환불요구했는데 않되서 거의샵가격으로 판매되는 물품들이
간혹나옵니다.
다만 배터리는 국내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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