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들이 6개월이 되었네요..
와이프가, 몸이 좀 불편해서 계속 누워만있는 아들때문에 너무 고생이 많아서 해외여행을 3박4일 정도로 생각하고있어요.
비행기 값이 좀 저렴한 3월이나 4월정도로 생각하고있어요.
그런데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어제 저녁에 같이 이야기 해봤는데... 결론이 안나네요..
분명히 아기랑 있어서 돌아다니며 관광은 못할꺼고... 휴향지로 가서 리조트에 있는 방식으로 해야할 것 같은데...
비행기 시간이 3시간 넘어가면 아이가 비행기에서 너무 울어서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제가 이런거에 좀 민감해요...)
세부, 괌 이런곳 생각하는데...
혹시 돌이 되지 않은 아이 데리고 여행 가보신분들 계시면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ㅎㅎ
아기들은 면역력이 약해서 현지에서 아프기라도 하면 대략 난감이구요
두분만 가시던지 아니면 국내로 하셔요
일본도 조용한곳 어떨까하구요.
임신했을때 제주도갔는데... 정말 식당이고 뭐고 너무 하다싶었거든요...
국내는 좀 지향하고 싶습니다..
세부나 괌은 5시간정도 걸립니다. 일단 국내로 떠나세요..
만4살짜리 데리고 가도 개고생했습니다.
친구네 15개월짜리 애 있는 집이랑 같이 갔다가, 같이 개고생만하다 왔습니다.
주변사람들에게 민폐 장난 아닙니다.
그냥 국내 호캉스나 댕겨 오세요. 그게 더 좋음.
적어도 만5세 정도 되면 가세요. 그때부터는 좀 괜찮습니다.
임신했을때 와이프가 호텔가서 쉬고오고싶다고 했었는데.... 이거 진짜로 한번 이야기 해봐야할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가능하다면 가족 온천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냥 차 타고 가까운곳에 가세요.
돈쓰고, 고생하고.....
댓글보면 다들 가지말라고 하죠?
그게 정답입니다.
임신전에는 일년에 1~2번씩 해외나갔었는데.. 임신하고나서는 전혀 움직이지를 못하고 있으니...
와이프가 너무 고생하는것 같아서 좀 챙겨주고싶네요
그럼 애는 두고가세요
애 기억도 못하고 애도 외국 기후에 고생하고 그러다 아프면 더 고생하고
애기 외국 구경 시켜준다고 데리고 나가는거 그냥 부모가 외국 여행 가고 싶어서 만들어내는 핑계입니다
친가나 외가에 부탁해서 맡기고 다녀오세요
아님 국내 여행 가시든지
일단 잘한건지 모르겠지만, 이 게시글 와이프한테 링크해줬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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