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7살인데 아직 한글도 아직모르고 더하기 빼기도 잘 모릅니다..일부러 신나게 놀도록 놔두는편인데요.. 사진의 문제들이 초등 1학년1학기 문제라고 합니다. 아예한글을 모르면 문제에 접근조차 못하게 되어 있는데 요즘은 유치원도 한글은 안가르치더군요.. 학교는 어떤가요? 저는 뭐 알아서 하겠지하고 큰 걱정은 안하는데 와이프는 걱정을 많이 하네요..
초등 저학년 자녀를 키우시는분이나 교사분들 계시면 조언을 구합니다..굳이 즐겁게 지내는 7살 아이에게 선행학습 해야하나요? 한글도 굳이 학교가 아닌 집에서 가르쳐야할까요..?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
한글이나 덧샘뺄샘 정도는 다 합니다
따로 교육을 시키셨어야 하는데..
나라의 교육을 사교육에 맡기는 꼴이네...
입학전에 한글 다 알고
산수도 계속 했구요.
방문학습지 오래했고 학교 가서도 그건 계속 합니다. 그래도 받아쓰기 시험에 백점은 못받더라구요
방문학습지는 애들이 좋아합니다.
선생님 올시간 기다리고 있죠.
5~6살땐 국가? 무슨 한문 6급 5급도 따더라구요
지금이라도 학습지에 문의해보세요.
아참. 어린이집에서 일기 안쓰나요?
그러다 지가 답답했는지 이것저것 물어보더니 이제 조금씩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지금부터 공부 시키는게 맞는거 같아요
초등가서 한글 모르면 소심해 지고 학업 성취도 떨어지고 안좋은거 같아요
아직도 안늦었요 조금씩 가르처 주세요
애가 거부하면 그냥 두시구여
역효과 날수가 있거든요
조금씩 하긴해야하겠네요.. 그전에도 하긴했는데 힘들어 하길래 시키진 않았습니다..댓글들을 읽어보니 와이프가 좀 조급해하네요^^
학교가서 창피해면 알아서 합니다.
학습지 시켜달라 학원 보네 달라
자기가 요구하구여
큰 문제는 아닙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그러나 우리나라의 교육 환경에서는 학교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아이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줄거 같습니다.
학교 입학하고 처음 하는 공개수업에 가보시면 아실 수 있으실겁니다.
다른 아이들의 활발한 수업참여 속에 혼자 붕떠서 가만히 책상에 앉아서 손가락만 꼼지락거리는 모습을요.
그리고 저희 아이들이 다녔던 유치원은 7살 2학기에는 수업자체를 1학년 수업과 비슷하게 하더군요.
알림장 사서 적는연습,받아쓰기 연습,덧셈 뺄셈 연습 (물론 아이가 못하면 선생님이 같이 해주시더라구요.)
배우는 양이 우리 어릴때랑 너무 틀려요ㅠ
2학년부턴 한자도하고 3학년은 영어도..
저도 둘째가 내년이면 입학인데.. 또 막막하네요ㅠ
어딜 다닌건 아닌데 집에서 형수님이 가르치고 유치원서 이미 다 배우고..
그 어린나이부터 공부시켜서 무슨결론을 얻으려고 이리 힘들게 공부를 시켜야 할까요..초등학교때 한자..영어..이거 꼭 해야할까요..
동화책을 보더라도 글을 모르면 그림을 보면서 상상하고 나름대로 해석하고 이러면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르게 되는데
글을 알고 있는 아이들은 그 글자에 더 집중하게 됨.
7세 넘어서 한글 공부해도 늦지 않고,
오히려 더 빨리 배우면서 학업 성취도도 높음.
우리 애한테 가르치느라 다크서클만 생기네요
한문만 4살때 부터 놀이식으로 가르치고
한글은 안가르쳤는데
어느순간 한글을 읽더군요
저도 걱정입니다.산수나 이런거 학습지 가르쳐야겠죠.
울 큰딸 2학년인데 유치원에서 한굴 다 배우고 초등학교갔습니다
요즘은 구렇게해야 학교에서도 좋아한데요
아들이 초1인데 한글 가르치던데요
제대로 된 교육이 되는 나라인지..ㅡㅡ
한글 모르고 들어갔습니다 학교에서 한글 가르처 줍니다
단계별로 다배우니 걱정하지 마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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