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구 주차공간은 세자리 주택에 거주중입니다.
(주차자리는 세개인데 차가 네대라 좀 번거롭습니다.)
초등학교 첫째아이의 얼마안남은 방학..
미안한 마음에 게으른 아빠가 큰맘을 먹고
여행을 계획..
6시 기상
7시 20분쯤 출발하려고 SM5 차주에게 전화..
(카렌스가 제차이고 뒤에 아반떼는 저희건물 거주차 SM5는 외부차입니다.)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결국 건물 사람들 모두 깨워 확인.
모두 자기집 방문차량이 아니랍니다.
30여회통화.. 결국 상대방 전화기는 전원꺼짐이고..
저희 네식구의 주말은 악몽으로..
다산콜센터에서도 사유지라 해결방안없고..(미리 예상했어요.)
까나리 뿌릴까..하다
안쓰는 유모차 묶어놓았습니다.
결론은 여기 거주하는사람의 친구..
9시쯤 전화가 옵니다.
여기사는 사람의 친구.. 같이 사우나에서 잤나봅니다.
집에서도 친구만나고 외박한거 몰랐나봅니다.
9시 40분쯤 음료사들고 사과하러왔으나..돌려보냄.
이미 제 감정은 분노에서 어처구니없음으로..
상대방의 진심을 담은 사과..
그건 알겠는데 저희가족들은 이미 마음이 너무상해 여행생각을 접었습니다.. 결국 유모차 묶어놨던거 풀어주고 보내줬지만 아직도 화가나서 주절주절해봅니다.
주차예의를 지킵시다!! ㅜㅜ
실수할수도 있는건 알지만.. 하루종일 짜증이..
괜히 식구들한테 짜증만..
정말 큰맘먹고 애들 일찍재우고 깨우고
준비했던거라요.. ㅜㅜ
오늘하루 엉망진창이네요..
맛난거 드시러나갔다
오세요.
1월 31일 방송으로 '무개념 주차로 인한 피해' 에 관한 촬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관련 피해에 관한 이야기를 조금 더 자세히 들어보고싶어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010 2690 8294 번으로 문자나 전화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연락부탁드립니다.
이런일이 저에게도 일어나더라구요..
누구에게도 이런일이 생길수있는데 딱히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더라구요.
부득이하게 견인할수 있는 법 개선이 필요하다
느껴집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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