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24일 새벽2시경
큰형이 50이라는 나이에
뇌간출혈로 응급실에 실려간뒤
아직두
의식이 없네요
강원대병원에서는 응급실서 48시간내 사망할거라고
다행인지 지금까지 잘버티고 있었는데
모아놓은것두 벌어놓은것두 없고
사람이 저리되니 돈받을사람은 안나타나고
돈달라는 사람만 나오고
늦게 국제결혼해서 애가 초4
남자아이 하나
형수는 조그만 골프장중식요리
얼마전 후견인지정때 형수랑서로감정의골두
생기고
본인혼자 다니면서는 일처리가 안되는데
제가 한다고하니
휴....
한바탕 했네요
그후 며칠후 주치의 왈!
뇌사라고 본인 판단에는
햐
어쩌지요
어머니는 요양원에
계신데
며칠전 폐암소견.....
휴
멍해지네요
건강하세요
말씀보니
지주막하출혈인듯 한데 부위 또한 예후가 좋지 않고 주치의 소견은 정말 기적이 일어나도 자가호흡 정도로 볼것입니다
상황은 안타깝지만 계속 이렇게 외부호흡기 의존혹은 자가호흡으로 생명을 연장 할거냐 주치의 상의하에 큰 결정을 하실거냐의 문제이네요
뇌출혈은 30일동안 5프로의 금액만 내시면되고 연간 의료비500넘을경우1년뒤에 금액 돌려줍니다
사람운명은 참 모를일이죠
힘내십쇼
저도 오늘 우리착한 매형 장례치르고 왔습니다 매형도 뇌출혈후 다음날 뇌사판정받으시고 길어야4일이라는 의사얘기듣고 눈물이앞을가리던데 그래도3주를버티셔서 어느정도마음의정리를 끝내고 보내드렸습니다. 뇌사는 소생이불가능 하니 판단잘하셔서 진행하시고
힘내시라는 말밖에 드릴말이없네요
이리 응원받을줄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뭐라 할말이 없네요
감사합니다
다른 형제 친인척분들이 있으면 같이 상의해 보심이 좋겠네요......ㅠㅠ
짧으면 일주일이고 길면 3개월이라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었는데..
천운인지.. 식물인간처럼 아무 반응도 없다가... 이제 고개를 천천히 움직이고 친구왔다고
눈동자로 목소리를 찾아서 움직이네요..
지금은 요양병원에 있어서 한달에 한번정도 친구에게 가보는데요.....
몸은 많이 야위였지만.. 그래도 나를 알아보는것 같아서 어릴적 재미나게 놀았던 얘기를 한두시간씩
해주고 오네요..
왠만해선 로그인 안하는데.. 몇글자 남겨볼려고 로그인했습니다.
기적이라는게 있으니까요~
힘내세요...
뇌사면 혹시나 해서 말하는 담당 의사분과 원무과 담당자 가서 만약에 장기 이식 가능하냐고 물어보시고
줄수 잇는 장기가 잇으면 기증하세요~?
그리고 여러 사람 살리고 좋은대 가시게 하세요?
장기 못받아 병원에서 마냥사시는분 구해 주시고 그동안 병원비 탕감좀 부탁해 보세요?
장기 받는분 장기 받아 고통에 벗어나고 .병원은 수술등 병원비 벌고 형님 더 병원비 안나오게 하고 가만히 놔두면 뇌사는 받드시 죽습니다.
그러면 장기도 못 줍니다.
더 이상 무의미 병원비만 쌓이게 하지 마시고 냉정하지만 옳은 선택 하시길 ~~~?
제 주의에 교통사고후 식물인간후 뇌사로 갓는대 장기 이식으로 모든게 해결되고
장기 받은분들깨 엄청난 고맙다는 인사을 받았다는~~~!!!
아무리 얘길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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