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들 반성 할 필요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백씨 체인식당과 맛,가격 등에서 경쟁해서 유지해 나가기는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분 말씀대로, 일본같은데 식당 가면, 아무데나 가도, 평타는 칩니다.
할아버지 혼자 하는 식당가서 먹었는데도 정말 맛있더군요.
한국에서는 보통 아는집 아니고서야, 그냥 일반 식당 들어가기가 꺼려집니다.
경험적으로 서비스든 맛이든 청결이든 일반식당 가면
수준이하의 가게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거든요..
그래서, 그냥 어느정도 검증된집 아니면, 보통 수준이라도 기대하고, 인테리어라도 깨끗한
체인점가게되는거죠..
식당..맛 ,청결, 친절, 다 중요하지만, 유튜브에 백종원 강의가 있는데, 들어보시면, 백종원씨도 로케이션이 50%
이상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맛있는데 망하는 집도 제법 많습니다.
그런데 자리가 좋은 자리는 임대료 등이 너무 비싸죠.
그래서,맛 등 실력으로 성공하고 싶으면, 최소 입소문 나기까지 2~3년 정도는 파리날려도 버틸 여력있으면
시작하라고 합니다.
음식만드는 실력,운영방법,재료조달 등 아무것도 없이 몸 만가지고
식당할려면, 철저하게 체인점 노하우에 기대해야 하는데,
믿을만한 체인본사를 선정해야 돈을 안날립니다.
사람들이 백씨 체인점 많이 내는 건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주인이 하는 일반 식당 ,혹은 체인점 점주가 따로 있는 식당
원산지 속이기, 반찬재활용, 비위생 주방, 불친절, 중량속이기, 유통기한 속이기
자기 입에 들어가는것 아니라고, 청결 기준도 없고, 대부분 개판아닌가요?
그나마 대기업이하는 백화점이든, 마트든, 직영 식당이든 가야
어느정도 믿을수가 있습니다.
보통에서 보통이상은 가는 수준입니다.
가격대비 메뉴가 다 맛있었는데,,,
요즘 새마을 식당 별로 맛없다는 의견이 많던데.. 초기에 몇집 안될때는 직접 와서 전수했는지 맛있었습니다.
새마을 식당에 열탄구이와, 삼겹살은 괜찮았었습니다.
젤 고급스러운게 본가인가요? 그것도 퀄리티가 중상정도??
우삼겹을 만든게 백종원이라는데 차돌박이 쓰면 되지 왜 우삼겹을 만들었겠어요...
결국은 가성비...
사람들은 가성비가 높은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니 당연히 인기가 있을 수 밖에...
하지만 저도 체인점 운영해본 입장에서, 체인점은 재료 등 다 공급해주지만, 비싼인테리어, 가맹비 등
추가부담과 재료도 다 손질되고 편하게 들어오는 장점 있는 반면 비싼측면도 있습니다.
식당은 말그대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곳입니다. 정 경쟁이 어렵다 하면, 인테리어 등 다른거 포기하고
돈 안들고 할수 있는 서비스 ,그리고 청결, 그리고, 직접재료 손질해서 맛있게 만들면
어느정도 승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걸 할수 있는 노력과, 성실, 체력, 실력 이
안되면 음식점 하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일본 최고 초밥 주인이 말했습니다. 음식장사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체력이라고
그래서 나이 70먹어도 육체를 강하게 단련한다고 합니다.
체력이 안되면, 다른걸 아무것도 할수 없기 때문이죠.
백종원 체인점 맛있다고..거기만 가지는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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