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숨을 좀 쉴것같네요..
서대문에서 n26번타고 집에 오는길이 었는데 만원이었습니다.
밀려서 약간 뒷쪽으로 들어갔는데.. 마침 자리하나가 비는데 나이드신 어르신이 계시는데 젊은 여자가 앉는겁니다.
그리곤 남친이랑 떠들기 시작하는데 남자 짱개새끼 입에서 하수구와 취두부같은 썪은냄새가 진동을 하는겁니다.
여자짱개는 냄새를 못맡는지 오는 내내 어찌나 떠드는지 시발..
사람이 많아서 자리 옮기지도 못하고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이제 청량리 환승센터에 내렸는데 미세먼지 공기가 이렇게 상쾌하긴 첨이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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