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3149703
“우짜꼬, 이놈아. 우리는 어찌 살라고 그리 갔노.”
병원에 안치된 아들의 시신을 확인한 뒤 어머니는 바닥에 주저앉아 소리쳤다. 며느리는 두 손으로 자신의 입을 막았다. 간신히 오열은 막았지만 흘러내리는 눈물은 막지 못했다. 울음을 꾹 참던 아버지는 두 사람을 보고 결국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이날 가족들은 날벼락 같은 교통사고로 사랑하는 아들과 남편을 잃었다. 그리고 아홉 살과 여섯 살 남매는 아빠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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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역주행으로 달려와서 박으면 피하는것도 쉽지가 않고 매번 음주운전으로 무고한 피해자가 생겨도 처벌법안이 인상적으로 강화되는거 같지도 않고 문제가 많습니다
작년 5월(정차한 택시와 스파크의 탑승자를 추돌하여 2명사망) 그리고 재작년 5월(인천에서 신호대기중이던 SM3를 추돌하여 일가족 사망)에도 음주운전사고로 다른차량 탑승자가 사망한 사건을 분명히 기억하는데 이 정도면 시동걸기전에 음주측정하는 장비라도 장착해야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뒷자석사망자분 안전벨트만 매셨어도ㅜㅜ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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