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를 보면서.. 참 마음 아프고 답답했습니다.
안타깝게 운명하신 분들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고 가족분들 보면서 또 한번 아팠지만 이런 저런 뉴스를 보면서는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객관적으로 볼 때 이번 참사가 커진 원인은 선장 및 승무원들의 어이없는 대처와 안전의식 부재가 가장 큰 원인이었고 두번째로는 배가 너무 빨리 가라앉아버린 거라고 봅니다
수심 30미터가 넘는 물속으로 가라앉은 배와 너무 빠른 해류 그리고 한치 앞도 보기 힘든 물 속 상황때문에 구조작업은 더딜 수 밖에 없다는 건 누구나 알 수 있는 상식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명의 생존자도 구조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니 이제 언론이 누군가를 잡아 책임지게 만들려고 하는군요
이건 당연히 일차적으로 자기 의무를 저버린 선장과 승무원들 그리고 안전불감증에 걸려버린 선사의 책임일터인데.. 일부 언론은 마치 정부의 잘못으로만 몰아가고 있으니..
뉴스에서는 이런 저런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나와서 어처구니 없은 말들만 늘어놓고 있는데 어이없게도 현장상황은 전혀 생각도 않고 마치 자기들이 했다면 충분히 할 수 있었다는 식으로 포장하고 있네요
말로는 뭔들 못하습니까 ㅋㅋ
무슨 벨인가를 투입해야 한다는 애기는 벌써 사고 나고 3일째 쯤부터 나왔던 애기지만 당시 잠수사란 분이 해류가 너무 세서 벨을 고정하는 것도 불가능하거니와 그렇게 하면 속도나 능률면에서 더 떨어진다고 했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벨 타령하다가 결국 유속때문에 철수하고 바지선 애기도 바지선을 대게되면 배와 거리를 두어야 하기 때문에 배와 가장 가까이 갈 수 있는 보트가 더 능률적이다 했지만 이젠 왜 그때 바지선을 대지 않았느냐며 질타하고 있죠
그만큼 안타까운 사건이고 국민적인 아픔을 초래한 사건이기에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사고 이후부터 지금까지도 고생하는 잠수사나 그 곳에서 고생하는 분들을 그런 식으로 매도한다면 그 분들의 고생은 헛수고나 다름 없겠죠
사고 초기에 힘들어하며 인터뷰하시던 잠수사분의 인터뷰가 생각납니다
물살이 너무 세서 앞으로 나아가기도 힘들고 너무 어두워서 한 치 앞도 안보여 정말 어렵다고 했었죠
그런데 이제 사람들은 그 말은 다 잊은 지 오래됐나 봅니다
마치 민간잠수사가 했다면 잘 했을거다 민간잠수 장비 투입했으면 더 잘됐지 않았을까 심지어는 해경은 못믿겠다까지... ㅋㅋ
해 본 사람들이 한 어렵다는 말은 믿지않고 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의 말을 더 믿고 있고..
뭐 어쨋든 이렇게 된 이상 이제 정부는 비난의 목소리를 피할 길은 없어보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번 사고를 처리하면서 대처가 미흡했던 건 사실이니 말이죠
그런데 재밌는 건 여기서 일부언론의 선동질입니다
마치 정부가 언론을 통제하고 있다는 식의 이미지를 주는 선동질 말입니다 ㅋㅋ
기자로서의 자질이 부족하고 이미 잘못된 정보로 공분을 샀던 모기자는 현장에 내려가서 과장된 눈물과 오버로 여전히 그 짓을 하고 있더군요
근데 더 놀라운 건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들... ㅋㅋㅋ
그리고 좀 전엔 네이버에 댓글이 안달린다는 이유로 언론탄압이라고 글도 올라왔더군요
근데 실상은 핸드폰댓글 장애로 인한 오류였다죠 ㅋㅋ
근데 그 댓글 보다보면 더 재밌는 댓글도 있더군요
네이버 사장이 새누리당이랑 연관이 있다는 식의 댓글... ㅋㅋㅋ 맞긴 한가요??
참 골때리는 대한민국입니다 ㅋㅋ
그러면서 저 딴 식의 무책임하고 생각없는 댓글 달면서 선동질하면서 하는 말이 언론탄압 여론탄압이라굽쇼??? ㅋㅋㅋ
유언비어나 정체없는 음모론 같은 글은 그냥 쓰레기일뿐입니다 ㅉㅉ
"유언비어나 정체없는 음모론 같은 글은 그냥 쓰레기일뿐입니다 ㅉㅉ "
라고 본인이 쓰셨는데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문화재청 해저발굴단 등 구조대원 726명이 동원됐고 함정 261척, 항공기 35대 등의 장비가 집중 투입됐다” --연합뉴스--
정작 누가 유언비어나 정체없는 음모론을 싸지르고 있나요? ㅎㅎㅎ
재밌죠? 사고발생 시부터 500여명에 이르는 잠수인원 투입 등등 누가 정체없는 유언비어를 싸지르고 있는지 잘 생각해보시고,
최초 구조자 숫자와 탑승자 숫자도 파악못해서 유언비어 퍼트린 주체가 누군지도 까발려 보시구요.
이정도면 단순 유언비어가 아니라 허위사실 유포아닌가 싶네요.
긍데 지금와서 잘못보고 한거다 하니까 없었던일처럼 말하는데..
세월호 관련 유언비어 퍼트린사람들 잘못했다하면 봐줘야한다고 생각하심?
그리고 없었던 일처럼 덮어주고해야함?
앞뒤가 맞는 소리하세요.
정부의 2차적 대응 책임이 있는것같습니다
소비자가 흉기차 까고 현대그룹과 몽구를 까듯이
국민으로서 까대는것이죠
지금 시점에서 정부을 빨아대면 앞으로도 바뀔건 없습니다.
일일이 대응하지 않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아요.
내가 보기에 님이 할 수 있는것은 선동꾼으로 매도하는것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어 보이는구료.
글도 장황하게 써놨지만 님 글에는 "선동"이라는 단어 빼면 읽을 거리도 없고요.
알바면 이해해도. 거참.. 답이 없네..
이런 똥글쓰는 필력가지고 그간에 관리부실과 초기대응에 대한 책임을 피할수있겠어?
어디서 보냈는지는 모르겠지만 알바도좀 무식한애들말고 똑똑한애들로 풀어라
작은 꼬투리 하나라도 잡으면 정부를 죽일놈으로 만드는 사람들이, 이런 대형 떡밥을 그냥 지나갈리가 없지요.
선장과 선원, 그리고 선사가 잘못한거고 책임을 지는 게 맞는데도, 정부의 사고처리 중에 미숙하고 미흡한게 나오기만 하면 마치 정부가 잘못한 것인양 몰아가지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이 가만히 있으니까 자기들이 옳은줄 착각하고 있다가 선거때 패하면 국민이 잘못되었다고 하는 사람들 입니다.
여기 댓글에도 평소처럼 정게에서 쫒겨난 그런 사람들이 벌떼처럼 달려드네요. 바보같은 현상 ㅎㅎㅎ
헌법 30조가 먼지 아십니까? 34조 6항은요?
왜 정부가 재난이라고 표현할까요?
왜 정부가 중대본부를 만들까요?
왜 만드는지 아시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의문입니다
정부가 의무를 행함에 있어 불법적인 일들이 다수 포함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구조활동을 했다로 그 의무를 다했다고 하지 않습니다
남들이 왜 자기보다 생각이 모자랄꺼라고 생각할까요? ㅎㅎ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더니 딱 그런꼴이네요
그렇다고 무시할 정도로 무지 몽매하지도 않죠
누구나 사견은 있을수 있으나 언론은 국민에 편에
있어야되고 공정한 보도를 해야 됩니다
진실을 잃은 언론은 신뢰도 잃는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도 은폐와 조작등의 ?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신뢰회복은 불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헌법 34조 6항 공부하고 와라
그리고 인터넷 검색해보면 구조에 관한 정부 무능한 기사들 읽어보고 공무원들 수장이 누군지 생각해봐라
이래도 모르겠으면 그냥 평생 그렇게 살아
서로 모른체하자
까놓고 말해서 이게 북한 짓거리여도 위기 대응하는 메뉴얼 조차 없었던거야.. 이런 위기 대처 능력이 안보하고도 관련이 있는거고... 와나... 이런게 글배웠다고 글 쓰는 걸 보니... 참 암울하다..
너같은 병 신도 있다는 것 좀 알려주기 위함이야.
정부에서 글쓰라고 하드나?
우린언제나 아프리카 따라 잡을까요?
거기에 어긋나는 행동을 지금 정부가 하고있습니다.
국민 보호는 커녕 자금및 기타 정치,권위에 앞장서서 대처하고 있지않습니까?
국민의 대표 국가의 대표로서 현 대통령은 충분히 욕먹을 자격이있습니다.
선장탓 이기전에 이렇게 상황을 만든 노후화된 배, 불법개조 승인, 출항 허락, 과적재 무시 등등 허락해준 정부가 1차로 잘못한것아닌가요??? 그러므로 정부의 잘못이 가장크고 그다음 선장및 선원탓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때 노후화된 배 허락만 안해줬어도 이런사건 발생 안했습니다.
남비난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자기 앞가림도 못하던데
그게 현실이더군요
인정합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의심을 샀죠. 대선 개입으로 이미 정부는 신뢰를 잃었고
대선 약속도 지키지 않았어요. 현 정부의 인사들의 무능함이 여실히 이번 사건으로 드러났고
거기선 책임을 정부는 피할 수 없다고 님도 말했고요.
검찰은 증거를 조작하는 시대이며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인터뷰를 하는 PD를 예의주시하는 경찰도 있었죠.
이 정도만 되도 정부가 그들의 권력을 위해서 하는 짓에 눈이 멀었다고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잘못이 있으면 사과 한마디 하지 않는 무책임한 자세가 너무나 싫습니다. 언제나 개인적 일탈로 꼬리 짤라버리고 참..
지난 번 한 JTBC기자의 실수로 손석희 앵커의 사과가 사뭇 어색하게 느껴지더군요. 선배로써 후배의 실수를 사과한다고..
비상식이 상식이 되어가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P.S 어릴 때 부터 신문 좀 균형있게 읽으세요!
아죄송해요
이나라가 미친나라같네요
아무힘없구 무지하게 하루를 사는사람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살기싫네요 진심
이런 곳에서, 이런 때
하는 게 아닙니다!
비위 상했으나 끝까지 읽어보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알바라면 이해해 드리겠습니다!
퐈이튕.... 하시고욪!
추천 눌러드리겠습니다~
수(手)고에 뜻을 알면 .. 수고하세요!
저도 수고했습니다!
그대의 생각을 말할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오
국가란 어떠한 경우에서든 국민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것입니다.
국민이 국가를 위해 존재한다는 듯한 새소리는 말그대로 새소리요
이번 역시 사고를 재난으로 키운데에는 운항회사만의 잘못이라 보기에는 너무 큰 참사입니다.
욕먹을일 있으면 먹어야지 아니 욕을 해달라 빌어야지 .. 그게 국가를 대표하는 사람들의 당연한 모습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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