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11시 조금 넘어서...
미아리 구름다리를 건너 성신 초등학교로 가는 길에 아주는 아니라도 꽤나 심한 내리막길 후 바로 오르막길로 이어지는 구간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내리막길 시작 부분이지요...
저 앞에 보이는 삼거리에서 바로 오르막길이 시작되고요...
앞에 차량들 뒤에 약 10미터 정도 간격을 두고 쫓아 내려가는데, 저 삼거리에서 우회전으로 도로를 합류하려는 아반테인지 뭔지... 소형 차량이 끼어들기 시전을 하더군요...
내려오는 속도도 있고해서 쌍라이트...
무작정 들이밀더군요...
들이밀었으면 풀악셀로 치고 나가던가... 우회전 하는 속도로 진행...
전 브레이크와 함께 바로 크락션을 눌렀습니다.
아무래도 김여사삘이...
그냥 그러려니 하고 가는데, 그 위쪽 삼거리에서 우회전 하려고 옆으로 차선변경하면서 처다보니...
아반테에 김여사님 두명이 신경질적으로 저를 처다봅니다.
지들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는양... -,.ㅡa
오늘 출근이 늦은것이, 마눌님께서 운전면허 합격과 함께 운전면허 발급받기 위해 함께 다녀왔습니다.
물론, 제가 지난달에 그리스에 갔다가 지갑을 소매치기 당해서, 운전면허도 재발급 받을겸 갔지요...
전, 마눌님 만큼은 비상등으로 미안하다 감사하다 하는 모습... 그리고 깜빡이는 뒤에 차량이 있어도 없어도 무조건 습관화 시키는... 그런걸 운전하면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해줍니다...
사람이 실수할 수 있는데, 손 흔들어 미안하단 신호 보내고, 비상깜빡이 켜서 미안하다는 신호 보내고...
누군가가 나에게 배려할때는 손흔들거나 비상 깜빡이 켜서 고맙다는 인사 하라고 말이죠...
그리고, 이런건 위험하다 저런건 위험하다... 그러니 다 보내고 합류해라...
진출로 바로 앞에서 급하게 빠져나가지 말고, 그냥 지나치고 저 위에서 유턴해서 돌아오던가, 다음 진출로로 빠져라... 대한민국 땅떵어리 좁아서 다음 진출로로 빠져서 돌아가도 시간 크게 차이 안난다...
이런것들이 사고 유발 상황이다... 등등등...
김여사 안만들려고 부단히 애를 씁니다...
김여사들... 남편의 잘못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아침부터 그 잡것들 땜시 기분 잡치고... 에잇...
하루종일 보배나 해야겠다~~ㅋㅋㅋ
안운하세요~^^;
가끔 운전하다가 깜짝깜짝 놀랍니다 ㅡㅡ;
차 정차해서 째려보는 년들 있든데....창문내리는 순간 얼굴에 침뱉는다 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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