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20년지기 제일 친한 친구놈 관련해서 고민이 있어
글 올립니다
이 친구놈이 약 6년전 본인이 믿고 따른던 형의 권유로 암웨이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처음엔 저를 비롯 주변 친구들 다 말렸지만 워낙
본인이 한번 마음먹은건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이고 고집도 있어서
더는 말리지 못하고 지금까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 내년이면 얼마의 수입 생길거다 했지만 아무 성과
없었고 또 내년엔 이정도의 수입 있을거다 했지만 또 똑같은 상황..
그렇게 지금까지 왔습니다 문제는 이제 나이도 32이고 성과도 뚜렷하게 없다면 뭔가 결단을 해야할것 같은데 아직 희망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암웨이 외에 수입은 알바하며 5년정도 버티다 도저히 안되겠는지 올해 1월부터 직원2명짜리 작은 회사 들어가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이 회사도 맘에 안든다고 만날때마다 불평이구요
글이 길었는데 이제 이 친구한테 뭔가 결단을 할 때가 됐다고 얘기해
주고 싶은데 암웨이 5년 넘게 했는데 실질적 수입이 없으면 그만
하는게 맞을것 같은데 이놈이 워낙 고집도 세고 자존심이 세서 그냥
단순히 말하면 안 들을것 같습니다ㅠㅠ
암웨이로 미래를 보장 받으려는 친구를 지켜보는게 이젠 안쓰럽고
지치네요 경험자 분들이나 형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미 알면서 못그만두는거에요...
그리고 회사생활할 정도면 라인도 다 깨졌지싶은데... 냅둬유.. 본인이 더 잘알겁네다..
그나마 암웨이는 수년간의 전통(?)같은 역사가 있지만... 사기같은 단계에 안빠진게 다행이라 야기고 푸념이나 들어주세유....
그러고보니 한 15년전에 친구네집 부모님이 부부모두 다이아라든가... 그친구랑 나름 친했는데... 집도 크고 맛난것도 많았는데...
어느순간 소리소문없이 이사가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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