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돈이 없는 삶..
안녕하세요.형님 누님 동생님들.
오랜만에 글(푸념) 올리네요..
저는 대전에서 생산직 중간 관리자로 일하고있습니다.
생산직 관련 근로자분들은 아시다시피 주 52시간으로 단축되어
근무시간이 줄어들었는데요.
규제가 없던 몇년전만해도 근무시간대비 급여를 받아가는 터라
그나마 생활이 되었는데 요즘은 정말 많이 힘드네요..
이래저래 일도 안풀리고 총각때 질러버린 집마져
생활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고있습니다.
(하우스푸어라고 하죠..;)
이래저래 어찌저찌 결혼도 하고 애들도 있는데
자꾸 금전적 어려움에 시달리다보니 육신이 피폐해지네요.
저녁(여가)은 있지만 돈은 없는 삶.
진짜 영혼이라도 팔수있다면 팔고싶네요.
다들 힘드실텐데 희망 잃지마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친구도 없고 의지할곳 없는 일집일집일집하는 인생이라.
어디든 얘기하고싶었어요.
욕도 응원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시고 모두 행복하세요.
Ps.질문이 있습니다. 4대보험 가입된 직장인은 투잡이 불법인가요?
2교대 근무라 주간엔 대리운전 야간엔 낮 편의점 주말엔 인력소 가볼까 하는데..
보통은 겸직불가
주52시간 4월1잇 시행후
교대근무 사업장의 경우 1개조를 더 뽑아
5조3교대로 운영하고
실제 임금도 변동이 없는 사업장도
많네요
우리 공단협회는 그렇게 시행중입니다
우리도 그렇게 권고를 받았고
내년은 아웃소싱 사업장을 자회사로
직접고용예정이기도 합니다
직장에서 좋은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8시반 출근 5시반 퇴근...
나가서 돈쓸 시간은 많은데 월급이 줄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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