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정치와 경제 분야를 살펴보도록 합시다.
인류의 진보를 가능하게 한 것은 어떤 종류의 인간들이었을까요?
바로 천재들입니다. 그러므로 당신들의 세계는 천재들을 재평가하고
그들이 지구를 통치하도록 허용해야 합니다. 당신들의 세계에서 권력을
잡아온 자들은 처음에는 남보다 육체적으로 힘이 센 ‘야만인’ , 다음으로
는 이러한 ‘야만인’ 을 많이 고용한 부자, 다음에는 희망적인 구호로
민주주의 국가의 국민을 사로잡은 정치가, 그리고 야만성을 합리화한
군사력으로 권력을 쟁취 한 군인들이었습니다.
결코 권좌에 앉아본 일이 없는 유일한 사람들은 바로 인류를 발전
시킨 자들 입니다. 천재들은 수레와 화약, 내연 기관과 원자력을 발명해
냈지만 그들은 항상 지성이 뒤떨어진 권력자들에게 자신들의 발명품을
이용하도록 허용해 왔습니다. 그러나 천재들의 평화를 위한 발명품들은
살인적인 목적에 자주 이용되었습니다. 이런 일은 이제 바뀌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류의 진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현재의
선거와 투표방식이 폐지되어야 합니다. 각 개인은 인류라고 불리는
거대한 신체를 구성하는 유용한 세포입니다. 발에 위치한 세포가 손이
물건을 선택하는 것에 대해 결정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결정을 내리는
것은 두뇌이며 그 결정이 옳을 경우 발의 세포에게도 이익이 될 것입니
다. 발은 두뇌가 그 일부로 속해 있는 신체를 움직이기 위해 만들어
진 것이므로 투표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 그것은 손이 선택한 것이 좋은 것인가 아닌가를 판단할 수도
없습니다. 투표라는 것은 지식과 지성의 수준이 같을 때에만 유효합니
다. 코페르니쿠스가 대다수의 무지한 사람들로부터 비난받았던 것은
충분히 높은 이해력의 수준에 있었던 사람이 그 자신뿐이었기 때문입니
다. 교회가 믿었듯이 지구는 세계의 중심이 아니라 실제로는 태양의
주위를 돌고 있었던 것입니다.
자동차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자동차를 인정할 것인가 금지할 것
인가에 대해 모든 사람들에게 투표를 하게 했다면 자동차에 대해 아무
것도 알지 못했고 또 관심도 없었던 당시 사람들은 모두 반대표를 던졌
을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들은 아직도 마차를 타고 다닐 것입니다.
어떻게 이 모든 것을 바꿀 수가 있을까요?
현재 당신들의 심리학자들은 개인의 지성과 적성을 평가할 수 있
는 테스트를 창안할 수 있습니다. 유아기 때부터 이러한 테스트를 체계
적으로 실시하여 각 개인의 공부 방향을 결정하도록 하고, 개인이 책임
질 수 있는 연령에 도달하면 그의 지성지수를 최종적으로 결정하여 신분
증이나 선거인 명부에 기재하도록 합니다.
지성지수가 평균보다 최소한 50% 이상인 사람들만이 공직에 앉을
수 있으며, 투표권은 지성지수가 평균 보다 최소한 10% 이상인 사람들
만이 가질 수 있게 합니다. 만일 이러한 테스트제도가 오늘날 존재한다
면 현재의 정치가들 중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완전한 민주주의적 제도입니다. 지성은 평균보다
뒤떨어지지만 기억력 덕분에 많은 자격증을 딴 기술자들이 있는 반면,
전문가는 아니지만 평균보다 50%나 높은 지성을 소유한 노동자나 농민
이 있는 것입니다. 현재 무엇보다도 용납할 수 없는 것은 당신들이
통속적인 말로 ‘바보’ 라고 부르는 자의 한 표가 자신이 투표하려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천재의 한 표와 똑같이 취급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몇몇 소도시에서는 공약이 훌륭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술을
제일 많이 사준 자가 당선됩니다.
그러므로 먼저 투표권은 사고력과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데 더욱
적합한 두뇌를 가진 지성적인 엘리트만이 갖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은 반드시 공부를 많이 한 사람들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당신
들은 천재를 권력의 자리에 앉혀야만 합니다. 이것을 천재정치라고 부를 수 있겠지요.
노가다꾼은 건설의 천재이며 직장에서 아부만 하는 무능한 직원은 사람의 기분을 좋게해주는 천재입니다.
무식한 당신의 어머니는 당신의 기분을 가장 잘아는 천재이며, 가장 미천한 자도 자신이 할수 있고 관심있는 일의 천재입니다.
정치와 경제는 그 모든 분야가 합쳐져서 이루어 지는 바 술집여자던 삐끼던 농부이던 대학교수이던 고졸짱깨배달원이던 자기분야의 모든 천재인 우리 모두가 투표하는 민주주의가 당신이 말하는 천재정치의 실체입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마세요~~
설혹 이러한 글에 반대하신다면, 님이나 저나 인간의 몸으로 표현한다면 두뇌가 아닌 다른 부위일 것으로 판단되는 바 걱정이나 생각을 할 자격이 없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이런 글 조차 쓸 자격이 안되니 쓰잘데기 없는 짓인거지요..
그러니 너무 걱정 마세요~~
이래도 저래도 걱정할 이유는 없으니 불금 불토를 즐기십시요~
다들 나름 머리 좋은 사람들이었을건데....
지금 현재의 민주주의가 대의정치인 엘리트 주의에서 출발한거다...
무식한 우리 보다는 똑똑한 사람이 훨씬 낫다는 전제하에 출발한거지...
지금 대한민국 정치가의 지성수준이 50%이하인 사람이라는것인가?
결단코 아닐것이다. 대부분 서울대나 명문 사립대 졸업한 사람들 아니던가?
정치는 머리로만 하는것이 아니다..
역사에 우매한 군주가 있더라도, 머리좋은 훌룡한 재상이 있다면 그 나라는 발전을 해왔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우매한 군주를 조종한 머리좋은 간신배는 나라를 망하게 만들었다..
어렸을때부터 지성을 테스트 하여, 개인의 공부방향과 직업을 결정짓는다면 이건 국가의 통제하에 모든걸 좌지우지 하게되는 또 다른 독재국가가 되는것이지..
결국 투표할 수 있는 평균 보다 10% 높은 사람을 위하여 정책의 방향이 결정될 것이 자명하지 않은가?
이것은 국정 역사 교과서와 뭐가 다르며, 옛날 문교부에서 국정교과서 한가지로만 공부했던 시절과 뭐가 다를것인가?
국가의 세뇌를 당하여, 자신이 투표권이 없다는 것을 당연시 여기게 되겠지?
중세국가의 농노들이 왕족이나 귀족에게 지배를 당했을때 처럼 말이다.
중세시대로 회귀하기를 원하는가?
하지만 지금의 민주주의는 니가 말하는 지성수준이 떨어지는 사람이 피와 뼈를 바치고 이룩해 놓은 것이다.
조선의 동학농민 운동이 지적 수준이 높은 자들이였는가?
니가 말하는 지성지수가 낮은 국민들도 무엇이 잘못된건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는 다 알고 있다는 것이다.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시간이 걸릴뿐...
그렇게 만들어놓은 민주주의를 초엘리트들이 또 다른 착취와 특정한 단체의 이익을 대변하게 만들어놓았을 뿐이다.
그럴때마다 우리는 다시 들고 일어났다... 그리고 오늘 또 지금 들고 일어난것이다.
근데 니는, 니가 말하는 지성지수가 50%는 상회할 것 같니?
선동에 졸라게 쉽게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기준치 미달인 우매한 사람 같은데...
어차피 니는 투표권 없을테니, 딴 생각하지 말고 헬조선이 지정해준 생업에 종사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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