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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나 돈없어'
그래서 조심히 다니시라고 보내드리고
내가슴은 찢어지고
그냥 가시라해야죠 어쩝니까
참 위험한 경우인데 긁어도
폐지줍는 어르신께 돈 달라고 할수도 없고
에휴...
일단 자차처리하고
관할경찰서에서 사건사고사실확인서 받아서
보럼사에 구상권 청구하면 되는데
수리비용이랑 자차처리비용이 비슷하네요...
전 수리비 백만원 나와서 그렇게 했었거든요..
추후 가벼운 포트홀 사고로 배상책임보험 받고
센터 범퍼 재도색 함 돌빵은 덤 ~ㅋㅋ 선행은 돌아옵니다.
배운게 없으면 염치라도 있어야되는데
아무리 힘들게 사신다고는 해도..정말...화는 났습니다.
저는 현장에서 잡진 못하고
나중에잡아 제대로된처벌 힘들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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