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3구매하려고 여기 들어와서 몇번 질문글 올리고 그랫는데 결국 아반떼로 계약했습니다.
첫차를 구매하는 거였는데 첫차구매부터 정말 탈이 많았던거 같습니다.ㅠㅠ
k3살려고 하루 날잡고 지점이랑 대리점 돌아댕겨서 6군데 정도 다녓습니다.
우선은 지점이랑 대리점 구분않고 가보자 해서 지점4군데 대리점 4군데 갔었는데,
제가 2번째 갔던 지점에 계신분이 너무 적극적이고 설명도 잘해주시고 하셔서 마음이 좀 많이 갔습니다.
그래서 거의 차를 살 것처럼 얘기하고 오후에 다시 오겠다고 하고 나갔습니다. ( 그날 진짜 계약을 하긴 했어야 했었네요 ㅠ)
여튼 그렇게 말하고 나간 뒤에 30분정도 있다 그 영맨한테 전화가 왔는데 차 출고 날짜 관련해서 자기가 뭘 잘못말해줘서 다시 알려준다고
전화줬더라구요. 그러면서 차량 선출고 요청이 미리 가능하다는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어차피 오늘 사긴 사야대고 선요청해놓으면
대기순번 조금이라도 당길수 있겟지 싶어서 혹해가지구 이름이랑 주민번호를 알려달라는 말에 냉큼 말해줬네요.
(여기서 제가 너무 급햇네요.. 제 실수죠ㅠ 차량 선요청이랑 계약은 다른건줄 알았네요; 계약없이 선요청할수 있는줄..)
알려줬더니 계약금도 보내줄수 있냐고 하길래 그건 제가 오후에 가서 진짜 하게되면 직접드린다고 얘기하고 돈은 안줬습니다.
계약금넣으면 진짜 끝인거 같아서 그건 최종결정때 직접드린다고 하고 통화는 끝났습니다.
그 후에 4군데를 더 돌았는데 마지막에 갔던 대리점에서 너무 맘에드는 영맨을 만났습니다.
대리점을 돌면 돌수록 서비스보단 영맨이 어떤지 보게 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서비스는 고만고만한거 같고 전 차량팔고 끝낼거 같은 영맨보단 차량을 팔고도 후에 케어에 신경을 써줄것 같은 영맨을
만나고 싶엇는데 마지막에 만난 영맨이 그랬네요. 얘기를 꽤 하다가 결국 거기서 기분좋게 계약을 하고 돌아왓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영맨한테 전화가 왔는데 계약진행하는데 문제가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전에 계약진행하셨었냐고 물어보시면서
그래서 계약은 안했었고 차량 선요청은 했었다고 했는데 그거땜에 안되는거 같더라구요 계약이 진행되어있다고 하시면서
그래서 제가 지점영맨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 자긴 어제 취소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대리점영맨님께서는 확실히 확인이 안된다고
지금 이상태로는 계약진행이 힘들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차량계약햇던 기록이 남아있어서 자기가 차를 팔아도 수당이 지점영맨한테
넘어갈 수가 있다면서요ㅠ
뭔가 일이 꼬인거 같아서 (물론 제가 실수한 바람에 생기긴 했지만) 답답한 마음에 지점영맨한테 전화해서 막 물어봤습니다
15~20분정도 걸리는 계약절차를 진행한것도 아니고, 계약서에 싸인을 한것도 아니고, 내 신분증 준적도 없고, 계약금을 낸적도 없는
데 계약이 진행될 수가 있냐고 물었더니 당당하게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몇번을 물어도 같은 대답을 하더니 나중엔 다신 자기한테 전화하지 말랍니다. 이제부턴 어제 계약햇던 대리점영맨이랑 대화하시고
자기한테는 전화하지 말라면서 자꾸 끊을려고만 하더라구요.
기아차를 사려면 그 지점영맨한테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가서 사야되고, 안사자니 지금 당장 차는 필요하고 해서
디자인때문에 논외로 두었던 아반뗴를 보러갔고, 결국 계약하고 왔네요. 사진보단 실물이 훨씬 낫기도 했고, 내부도 괜찮고,
특히 옆모습이랑 뒷모습은 나름 이쁘더라구요.
그렇게 전체적으로 계속 보다보니깐 뭐.. 괜찮더라구요 ㅎㅎ;
스마트 스트림에 하이패스룸미러, 스타일, 네비, 통풍시트있는 옵션 이렇게 4가지 해서 계약했네욥
근데 진짜 제가 계약한다고 최종말도 안했고 계약금도 안줬는데 계약이 진행이 될 수가 있는건가요?
마지막 통화에서 지점영맨 태도가 너무 아닌거 같아서 저도 최소한의 대응은 하고 싶은데 저 말이 진짠지 아닌질 모르겠네용;
요 며칠간 저거때문에 일하는 내내 신경스여서 스트레스 백배였네요 ㅠ
두서없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그래서 원래 차보고 번호도 안주고나와요 진짜 맘에드는거아니면
마음만 급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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