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지역에서 일합니다.
이런곳에서 일하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부페식으로해서 5천원정도에 월말결제식으로하죠
그런데 식당 사장이 얼마전에 바꼈습니다.
직원은 그대로인듯하고요
점심시간이 지나면 뒷정리하고 남는 반찬이나 국들을 가져가셨나봅니다.
그런데 사장이 바뀌면서 금지시켰다는군요
가져갈사람은 월급에서 차감하겠다고하고.....
일하는분들이 50대 아주머니들이 대부분인데 사장이 쫌 너무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그래서 점심은 짜장면으로 해결했네요
식당도 다른곳으로 바꿔야할듯 하고요~~~
(대다수가 급여가 작아도 음식값 걱정은 없으니까 퉁쳐서 하는게 뷔페집 일이죠...)
아마 뷔페 종사하는데, 음식 못싸가지고 간다고 하면 대다수 그냥 안한다고 할껄요. 그 아줌마들이 다 싸가는것도 아니고 필요한 만큼만 가져가는거고, 남는것은 어차피 다 짬 시키더라구요.
오히려 자기 가족들도 먹는다는 의미인데, 뷔페 이용하시는분들은 더 안심하고 먹을수있는거구요.
반찬이 불고기다 이럼 엄청나게 많이 하죠 그래서 아예 반출못하게 합니다
거기 일하는 아줌마들 대부분이 임금보다는
식대 걱정없고 맛있는 요리를 여러가지 매일 가족들한테 먹일수 있다는 잇점 때문에 일해요...
식중독이나 기타 문제땜시
재료 남는걸 싸가는건 울회사도 싸가라고 합니당.
영양사가 예전에 해준말임.
그 음식 해놓고 판매하는 영업시간에 먹은게 아닌데요...후에는 상할지 안상할지도 모르는일이고...
그리고 잔반 가져가는곳에선 가족들도 먹는데 음식에 심한 장난을 못치지 않나요?
아뇨.
급식은 가져가면 안된다고 합니다.
저희 회사도 시료는 매일 매일 채취해서 가지고
있다지만 기숙사에 있는 직원이 반찬이나 밥 가져가는거 절대 못가져가게 합니다.
만일을 위한거죠.
아까워도 왜 버리겠습니까~
그만한 이유가 있으니 버리는겁니다.
어차피 남는 반찬은 짬통으로 버리는데
예를들어 불고기를했는데 다팔려서 아주머니들이
싸가지못했다 다음번할땐 더 많이 해버리는거죠
사장입장에선 일부러 더 만들어서 자기들이
싸간다가 오해할수있는부분이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