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하도 답답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사고처리관련된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보니 제조사가 예비타이어 삭제후 출고함에 있어
업무에 매우 애로사항이 있네요.
낮시간대에 타이어 파스(코드절상)발생시 가입된 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견인)로 충분히 인근 타이어 업체로
이동및 교체가 가능하며 문제될 소지가 없지만..
야간(심야)시간대에는 처리자체가 불가능하여 조치불능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예를들어 21:00이후 서울에서 지방으로 이동한다고 가정할때 중간지점에서 타이어파스가 발생되면
해당운전자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선택할수 밖에 없습니다.
1.인근 숙박업소에서 숙박한다.
2.견인비용 자부담하여 목적지 까지 유상으로 견인조치 받는다.(통상적으로 10km무상,이후 견인비용발생)
3.지인에게 도움요청하여 데리러 와달라고 한다.
4.대중교통(버스.콜택시)이용하여 이동한다.
5.가능성 희박하지만 24시운영하는 타이어업체 이동하여 웃돈주고 교체받는다.(동일타이어 있다는 보장없음)
예비타이어 삭제후 펑크수리킷 트렁크에 넣어주는데 그거 사용하는 사람 본적이 없습니다.(타이어파스에는 사용못함)
보험사 긴급출동 요청하는게 훨씬 빠르고 편리하죠
전차량 예비타이어 삭제도 아니고 또 스타렉스(원타이어)하고 제네시스 G80(템퍼러리) 이상급부터는 적용되어 있네요
야간에 타이어 파스발생되어서 경험해보신분들은 예비타이어의 소중함을 아실겁니다.
옵션으로라도 예비타이어 선택할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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