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아래 글 보니, K5 렌트카 칼치기 사고 영상이 있는데,

요즘 전연령 렌트카는 K5로 차종 통일을 한건지,

유달리 새파랗게 어린 애들이 많이 타고 다니네요.

대부분, 남여 짬뽕으로 다섯명 꽉채우거나,

양아치 남자만 서너명 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차빌려 놀러가는 맘에 들떠 객기부리는건지,

유독 쓰레기가 많습니다.

이날도, 2차선중 2차로는 대형 트럭으로 막혀있고,

나름 1차로로 트럭들 추월해서 가고 있는데,

뒤에서 정말 10센치정도 바짝 붙어서 상향등 작렬...

비켜줘봤자, 앞차때문에 못가고,

나도 나름대로 앞질러 가고 있으니 트럭 제끼고 비켜주려는데,

그새를 못참고 옆차선으로 가더니,

고의로 제 앞으로 들어오더군요.

이때 거의 130키로 넘었는데 말이죠.

안봐도 뻔한 조합,

10대 후반? 20대 초반? 정도밖에 안되어 보이는,

남자 서너명 타고 있더군요.

이차 고속도로 진입부터 한번도 깜박이 안켜고,

계속 갈지자로 휘젓고 다니길래 눈여겨 봤었는데,

멀리 가지도 못하고, 제 뒤에 있었네요.

신고 이런거 왠만해선 안하는 사람인데,

이전에, 갈지자 주행한 영상과 함께,

국민신문고로 넘겼습니다.

렌트카 업체에 통보 후, 운전자 가려내서,

출석 후 범칙금 부과하겠다고 답장 왔네요.

우리나라 중형차는,

택시, 렌트카가 판매량의 절반이기도 하지만,

이들 때문에, 그 차의 좋은 이미지를 다 망치는거 같네요.

미안하네, 젊은양반...

밟는다고 밟았는데, 140밖에 안나가서...

내가 140에 옆차로로 비켜주는것도 아닌듯 한데...

그렇다고, 이렇게 들어와서 브렉등 들어오게 브렉 살짝 밟고있었나??

벌금 내고 반성좀 하시게... -_-ㅗ